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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의 선택] 신원호 기본소득당 대구시장 후보 "누구나 나답게 살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

<대구의 선택>은 대구광역시 내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청년나우>에서 기획한 콘텐츠입니다.

청년나우 강사빈 발행인 | 앞으로 대구의 4년을 책임질 대구시장을 뽑는 선거가 6월 1일 치러진다.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넷. 더불어민주당의 서재헌 후보, 국민의힘의 홍준표 후보, 정의당의 한민정 후보, 기본소득당의 신원호 후보(기호순)이다. 

 

<청년나우>는 [대구의 선택] 코너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자 각 후보 측에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후보는 기본소득당의 신원호 후보이다. 반바지를 입고 다니며 선거 유세를 진행하는 신 후보는 "정치인이지만 일상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 계기를 묻는 <청년나우>의 질문에 "30대 시장 후보로 청년 정치인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나우>는 27일 오후, 중구 소재 신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직접 찾아가 대구 시장 출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래는 그와의 1문 1답.

 

-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지난 14년간 대구에서 사회운동과 정치활동을 하면서 더 나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활동했다. 현재 30대 청년이자 대구시민이기도 하다."

 

-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전세계적으로 청년 정치인들이 주목받고 있는 2022년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당대표 역시 30대 청년이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0대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을 알려준 그레타 툰베리 역시 10대 청소년이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청년 정치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구에서만큼은 청년 정치인들이 자리잡기 힘들다고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저의 출마를 통해 2030 청년 정치인에게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대구는 선별적 복지가 강세인 지역인데, 기본 소득과 같은 보편적 복지 혜택을 통해 240만 대구시민들을 대구시가 책임지게 만들고 싶었다."

 

 

- 대구에 살고 있는, 혹은 살아갈 청년들을 위해 구상한 정책이나 공약은 무엇인가.

 

"1인 가구가 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다. 대구 역시 1인 청년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런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지원책들은 찾아볼 수 없다. 이런 부분을 대구시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많은 청년들이 보수적인 대구에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개개인의 정체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이로 인해 많이 대구를 떠난다. 제가 제시하고 있는 '기본 소득'은 이런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간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임금과 관계 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각자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창조성을 길러 컬러풀한 대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이 대구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을 구상 중이다."

 

 

- 매일 반바지를 입고 나오시는데, 따로 의도나 메세지가 있나.

 

"그간 한국 정치는 권위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치는 240만 대구 시민, 함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알리기 위해 캐주얼한 복장을 입으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차별점은 무엇인가.

 

"우선적으로 보편 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실제 동료이기도 한 청년들과 '30대 청년 당사자'로서 함께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도 고민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더불어 지난 14년간 대구 8개 구군에서 시민들과 함께 인권운동과 정당활동을 해왔기에 사정을 제일 잘 알고 있는 후보라고 자부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최근 정책특보단을 꾸렸는데 많은 1020 청소년,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 신원호의 대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신원호의 대구는 '누구나 나답게 사는 대구'라고 표현하고 싶다. 지난 대선 때 우리 당(기본소득당)의 대선후보였던 오준호 후보가 내걸었던 슬로건이다. 저 역시 항상 누구나 나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기다려왔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대구 역시 누구나 나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

 

- 마지막으로 <청년나우> 독자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한다.

 

"청년들의 활발한 투표 참여와 정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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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청년나우 강사빈 공동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