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난 30일 열린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대구시가 축제 내 홍보부스를 통해 대구와 군위의 관광지 알리기에 나섰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치맥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구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구와 군위의 관광지를 알린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부스에서는 대구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 팔로잉 이벤트'와 KTX영수증, 국내항공권, 시외고속버스 영수증 등 외부관광객임을 인증하는 '관광객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은 대구관광기념품과 치맥교환권 등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 현장에서 대구트립 홍보맨을 통해 대구 트립 앱을 다운로드한 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지역 가장 큰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대구관광 연계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대구에서 더 많은 매력을 느끼고 즐겁게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즐긴 관광객 A(30) 씨는 "평소 즐겨먹던 치킨과 맥주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니 재밌고, 다음에도 이런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두류공원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대구치맥페스티벌이란? 대구는 ‘대프리카’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더운데, 치맥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치킨과 맥주를 먹으면서 무더위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다. 그래서 보통 매년 한여름인 7월 중에 열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 치맥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 대표 한류 코스로 선정된 바 있고, 교촌치킨, 페리카나, 멕시카나 등 여러 유명 치킨 브랜드의 시발점이 된 곳도 대구고, 양념치킨이 맨처음 만들어진 곳도 바로 대구이기 때문에, 대구가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마케팅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은? 치맥페스티벌은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를 반강제적으로 착용해야 했는데, 이번에 열리는 축제는 4년 만에 완전히 마스크에서 자유로운 축제로 열리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축제는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다시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치킨, 맥주 관련 86개 업체가 참여하고, 22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