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실시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3월 17일(금)까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대구시의 자원봉사자는 72만여 명(2022년 12월 말 1365자원봉사포털 등록 기준)으로 시민 세 명 중 한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는 연인원 87만여 명이 취약계층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 재난 시 구호와 피해 복구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시는 자원봉사활동이 시민 참여 문화로 자리매김한 명실상부 자원봉사 선도도시이다. 2007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소외계층 지원, 환경 보호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참신한 자원봉사 아이디어와 실천 역량이 있는 자원봉사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70개 단체가 응모했고, 그중 50개 단체가 선정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우수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꼼지락 봉사단(북구)의 ‘우리의 내디딤, 희망의 내디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가나다교실을 통한 한글 교육, 환경을 보호하는 업사이클링 악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