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국민의힘 경북도당 송언석 신임 도당위원장은 취임식을 대신한 첫 행보로 2일 경북도 당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송 도당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예천군 회룡포를 찾아 범람지역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 제거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예천·봉화·영주·문경에 이재민 돕기 성금도 각각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송언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서 김석기, 이만희, 김영식, 윤두현, 김형동 등 경북국회의원과 도당 당직자, 경북당원협의회 당원 등 25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송언석 신임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을 찾아뵙고 깊은 위로를 드리고, 미력이나마 당원들과 도움을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수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1일에서 오는 3일까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인력 지원이 필요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일원에서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속에서도 직원들은 침수 가옥과 가재도구들을 정리하고, 폭우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골조 철거, 훼손된 비닐 제거, 수해 잔해물 처리 등 환경 정비에 매진하면서 지역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