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반월당 메트로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절주 홍보관 ▲신체활동 홍보관 ▲미각 판정 및 영양상담 홍보관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 홍보관 ▲대사증후군 홍보관 ▲심폐소생술 홍보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알코올패치 체험, 운동서약나무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부담이 크고 우리나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일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달서구는 매월 9일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캠페인은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등 8개 기관과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합동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 체성분 측정, 짠맛 선호도 검사 및 영양, 금연·절주 상담의 시간도 가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죽전역사에서 대구시 등 8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구민에게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