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구직난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많은 청년들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지만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 고물가 시대까지 더해져 단순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는 풍족하게 생활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창업은 무엇일까? 어떻게 사업장을 운영해야 할까?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기도 전에, 안타깝게도 청년들은 창업이 가지는 기본적인 위험에 의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현실로 실현하는 것에 주저한다. 작금은 창업에 도전해 성공한, 청년들의 귀감이 되는 사업가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청년나우는 대구 지역에서 대학생 시절 요식업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샐러드 가게와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톡홀름 샐러드' 구교찬 사장을 만나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신선하고 깨끗한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데일리푸드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30살 구교찬이다. 요식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Q.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전역 후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아보기 위해 무작정 상경했다.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