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now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펼쳐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DGB대구은행과 타지역 청년들 지원, 청년들 반응도 뜨거워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DGB대구은행과 함께 타지역 청년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업 지원 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를 모집해 서류평가와 화상면접을 통해 15팀을 선발해 ▲스타트업 창업가와 분야별 전문가의 창업 교육·멘토링 ▲대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포함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탐방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 개최되는 아이디어 공유회를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해 창업 단계별 멘토링과 사업화자금(1등 팀: 3,000만 원, 2등 팀: 2,500만 원, 3등 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DGB대구은행에서는 ▲창업 자문 ▲경영기술 전수 ▲금융지원 ▲대구은행 제2본점에 위치한 대구창업캠퍼스 창업공간 등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반응도 뜨겁다.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박 모(29)씨는 "평소 플랫폼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창업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지원도 잘 되지 않아 걱정했다"며 "창업에 필요한 자본금이나 공간이 지원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반겼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