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에 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2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달서구 직원들이 성금을 모았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달서구에 따르면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 내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달서구자율방재단 25명이 경상북도 예천군 남본리 지역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경상북도 지역 수해복구 봉사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다. 2021년에는 누적 2,000호 수리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106세대에게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대구시에서도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올해 화재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소화기를 지원하고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이재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