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7일 「두류공원의 미래」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9점을 선정·발표했다. 달서구는 대구의 보물인 ‘두류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지난 8월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공모 결과 총 108점을 접수했으며,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 충청, 강원,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국민이 적극 참여했다. 도시계획, 생태조경, 도시마케팅, 문화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제적합성 ▲대표성 및 상징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 5개 부문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금상의 영예는 김은지 님의 '두류별: 두류에서 별산책'과 DO it YOU팀(전하경 님 외 1명)의 'RE:Born 두류공원'이 차지했다. 은상은 박지은의 “DURYU in 달서”, 동상에는 노완철의 “랜드마크 상징물 및 지하공간 조성”과 Andrew팀(김경림 외 2)의 “디깅모멘텀 두류공원”이 선정됐다. 시상 규모는 ▲금상 2점 각 100만원 ▲은상 1점 70만원 ▲동상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두류공원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대구치맥페스티벌이란? 대구는 ‘대프리카’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더운데, 치맥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치킨과 맥주를 먹으면서 무더위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다. 그래서 보통 매년 한여름인 7월 중에 열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 치맥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 대표 한류 코스로 선정된 바 있고, 교촌치킨, 페리카나, 멕시카나 등 여러 유명 치킨 브랜드의 시발점이 된 곳도 대구고, 양념치킨이 맨처음 만들어진 곳도 바로 대구이기 때문에, 대구가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마케팅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은? 치맥페스티벌은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를 반강제적으로 착용해야 했는데, 이번에 열리는 축제는 4년 만에 완전히 마스크에서 자유로운 축제로 열리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축제는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다시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치킨, 맥주 관련 86개 업체가 참여하고, 22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두류야구장을 시민광장으로 조성해 오는 30일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류야구장은 배수가 불량하고, 축제, 행사 외 평상시는 시민들의 이용에 아쉬움이 많은 공간으로 평가받았으나,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사업으로 잔디광장, 어반정글 전망대, 바닥분수, 스탠드 플라워박스, 피크닉존, 헬스존 등을 조성해 공원힐링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기다려온 두류공원 시민광장 개장 소식을 드디어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고, 소통하며, 휴식할 수 있는 대구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