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ㅣ <동행>은 청년의 가치를 높이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조명하는 청년매일의 콘텐츠입니다. 청년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청년들과 '동행'하겠습니다. - 청년매일 편집장 허창영 - 대구 달성군에서 막걸리를 제조하며 청년 창업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병진(27) ㈜참꽃에프앤비 대표. 그는 “달성군에서 ‘막걸리’가 또 하나의 ‘로컬푸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참꽃에프엔비는 달성군 특산품인 ‘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청년 주조 기업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예비)사회적기업의 입지를 굳혔다. 달성군의 트레이드마크 ‘참꽃’을 회사명에 담은 최 대표는 “‘참’하게 만들어 ‘꽃’다운 그대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 ㈜참꽃에프엔비는 100% 달성군 쌀만을 취급하며, 인공감미료를 최소화한 ‘건강한 막걸리’ 생산을 최우선 가치로 둔다. 최 대표는 “이전 현풍시장 청년몰에서 창업에 도전했었는데, 당시 시장 내에 존재하던 수많은 지역 농특산물을 ‘어떻게 하면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소비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제품만 내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