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일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의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지역 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대구테크노파크 사업성과 감소 및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 상장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부진,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행사 주관업체로서의 적절성,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원활한 추진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장은 대구테크노파크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사업 추진 성과가 많이 감소한 사항을 지적하고, 내년도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며,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성과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위원은 올해 대구 내 상장기업은 1곳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진행한 투자 및 상장 활성화 사업의 성과가 부진함을 지적하고, 최근 지역 내·외의 이슈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하병문 위원은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창업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위해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4월 3일(월)까지 모집한다. 연간 약 140만 개의 기업이 새로 생겨나고 있으나 5년 차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30% 수준에 불과해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올해부터 5년간 시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분야는 ▲민간투자연계형 R&D분야와 ▲창업초기기업 R&D 분야이다. 민간투자연계형 R&D 분야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중, 국내외 민간투자자로부터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초기기업 R&D 분야는 창업 후 5년 이내,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기업 중,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 향상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