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제27회 청소년 및 대학(대학원)생 협주곡의 밤 <THE-NEXT-GUGAK-人> 무대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연주로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협주곡’(가야금_ 장원지:운암중학교)과 해금협주곡 ‘추상’(해금_ 문지현:경북예술고등학교)이 연주된다. 대학생들의 연주로는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위한 협주곡’(대금_ 이규원:경북대학교) ▲거문고 2중주 ‘고구려의 여운’(거문고_ 윤새봄, 김명진:경북대학교) ▲생황 협주곡 ‘환상적’(생황_ 송한비:부산대학교 대학원) ▲국악관현악과 아쟁을 위한 ‘신맞이굿’(아쟁_ 이정은:서울대학교 대학원) 등 총 4곡이 연주된다.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소년 및 대학(대학원)생 협주곡의 밤은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모인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단의 노련한 관현악 연주에 어우러진 협연자들의 패기 넘치는 무대가 국악계의 밝은 미래로 이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THE-NEXT-GUGAK-人>은 무료 공연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606-6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