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4일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2023 메세나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대구메세나협의회 개최, 2023 메세나 성과공유, 축하공연 및 네트워킹으로 이뤄져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 개인 기부자와 기부 수혜 예술인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을 비롯해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위원장 ▲대구은행 성태문 상무 ▲대구가톨릭경제인연합회 노기원 회장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SR 김용범 대표이사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김정길 원장 등 많은 기업, 개인 기부자와 예술인 들이 참석했다. 행사 전 대구메세나협의회 주요 인사들이 내년도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활성화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뒤이어 ‘2023 메세나의 날’ 본 행사에서 올해 메세나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자 박준식 작가는 “대구에서 청년예술가로 활동하며 묵묵히 작업을 해왔는데 메세나 지원 시스템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내년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두 번째 기증유물 작은전시 ‘그리운 학창시절, 추억의 책장’ 관람객이 지난 28일 기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9명의 기증자로부터 수집한 학교 관련 유물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조부모·부모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이번 전시는 당초 내달 2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오는 8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더운 여름날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추억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기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문화누리 축제주간’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또 해당 카드는 전국 2만 8천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연간 11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진흥원은 대구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지역 문화축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문화누리 축제주간’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문화누리카드와 대구의 여러 지역축제가 연계해 참여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고, 축제 기간 중 식음료 구매가 가능한 가맹점과 연계하여 카드 이용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 축제주간’ 참여 인증 이벤트는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에 해당하는 축제에 참여 후 인증샷을 제출한 선착순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네이버 폼(https://naver.me/xxAVi8v3), 대구 문화누리카드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Bkxdad)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예술인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의 1:1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해 창작활동에 대한 실효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술인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의 법률, 세무‧회계, 저작권 분야를 비롯해 기획, 경영, 홍보·마케팅 분야 등 예술인이 필요로 하는 기타 분야까지 상담 의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창작활동에 대한 보다 실효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박 모 예술인은 “음원을 포함한 영상 제작에서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창작물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예술인들이 컨설팅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은 서면상담, 화상상담, 전화 상담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민등록기준 대구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본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DAC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DAC 문화가 있는 날’에는 ‘트리오 베아트리체’ 무대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문화누림 확산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진행된다. 트리오 베아트리체는 피아니스트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 첼리스트 김유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로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학구적인 레퍼토리와 내실 있는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매년 베토벤 피아노 전곡 트리오 연주 시리즈, 음악으로 만나는 인문학 시리즈 ‘베아트리체의 서재’ 등 테마가 있는 연주를 진행하며 젊은 연주자다운 도전정신으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트리오 베아트리체는 줄리언 반스(Julian Barnes)의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을 모티브로 한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왈츠 2번>, <‘갯플라이’ 모음곡 중 ‘로망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은 2023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결과를 2월 28일(화), 문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사업은 총 218건으로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29억 7천 4백만 원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7개 분야 25개 단위 사업에서 691건을 신청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하며 자체 워크숍을 통해 사업안을 마련하였고,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재차 점검하여 분야별 사업체계 보완, 지원신청자격 명확화, 청년예술활성화지원사업 신설 등을 개편했다. 이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내 영상을 제작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예술인 및 단체들이 지원 신청한 사업에 대해 지난 2월에 총 63명의 심사위원이 14일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공정한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심사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풀을 구성하고 위촉했으며, 외부인으로 구성된 참관인이 참여하는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및 대구문화예술교육센터는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를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2시 엑스코 306호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도시 대구’라는 비전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교과연계형’(예술꿈학교) ▲지역특화형’(유형1-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 유형2-예술로 놀자) ▲기관협력형(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파출소) ▲연구개발형’(예술교육랩) 총 4개 분야의 사업들로 구성했다. 해당 사업들을 통해, 유아에서 노년층까지의 ‘생애 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한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맞춤식 ‘대구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지역화·다양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기획 사업인 ‘예술로 놀자’의 경우 ▲아동센터 ▲노인지원시설 ▲장애인 지원시설 ▲군부대 등 문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문화예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