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소재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공동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우리 공사를 포함해 ▲수성구청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컴퓨터메이트 ▲㈜알파모터스로 6개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소재 직장어린이집은 41개소로 대부분 정원미달인데, 저출산이라는 근본적인 이유 외에도 거주지와 어린이집과의 원거리 등 수요자의 이용 접근성이 제한되기 때문에 체결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각 기관 구성원 상호 직장어린이집 이용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 공동 노력 ▲협업 사업 및 기타 문화행사 교류 등으로 공동보육을 통한 동반 성장과 상호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협력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편리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교통공사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운행이 개시된 급행9번 버스 환승을 칠곡경대병원역이 아닌 팔거역에서 승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급행9번은 북구 동호동을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팔거역을 차례로 거친 뒤 군위까지 운행되는데, 대다수의 시민들이 팔거역이 아닌 칠곡경대병원역에 하차해 급행 9번 버스를 환승하고 있다. 칠곡경대병원에서 승차하면 5개의 버스정류장을 지나 팔거역을 거쳐 군위로 들어가기 때문에 승객들은 10여 분 정도의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셈이다. 이에 대구교통공사는 군위로 가는 급행 9번 버스를 환승할 경우 팔거역에 하차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는 안내문을 추가하는 등 도시철도와 버스 간 환승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 버스 환승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군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수) 3호선 경전철차량기지사업소에서 사장을 비롯한 간부 10여 명이 3호선 운행관리원 교육생들과 함께 승객 안전 확보 및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설비 현장 점검과 대피훈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경영진은 화재발생 시 스파이럴 슈트 및 비상건넘판을 이용한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례 사태 발생 시 구원연결 훈련과 소화 설비 분사 시험도 참관했다. 또한 전동차에 이례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3호선 전동차 소화 설비는 부품 국산화 개발을 통해 예산절감이라는 경영 혁신 달성과 부품 수급 안정화로 유지 보수가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위기 상황 시 대피훈련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 공유 회의실 2곳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회의실 규모는 반월당역 64석, 동대구역 16석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3시,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이며 각 4시간 단위로 개방된다. 이용요금(4시간 기준)은 반월당역은 10만 원, 동대구역 5만 원이며, 이용 신청은 전화(T. 255-7781)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평일·휴일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활동 행사나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된다. 한편 2월 8일(수) 반월당역 교육장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법정교육을 수료한 한 시민은“교육장이 대구 중심부에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교육장 위치에 대해 만족해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공사로서는 부대수익창출의 긍정적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유 공간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