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주택밀집 지역인 남산3동 일원에 만성적인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자주식 15면 규모의 마을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주차장은 22년도 대구시 마을단위 주차장 건설지원 사업에 선정 시비 9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건물 및 토지 등 보상업무를 조속히 완료하고 22년 9월 착공하여 23년 1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역 거주민과 상인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 3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부유입 차량이 많은 중구 지역 특성상 주택 및 상가앞 상시 불법주차로 이웃간의 주차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에게 주차우선권을 부여하고 이면도로 내 주차질서 확립과 동시에 주차난을 해소하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대구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에 조성된 남산3동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포함하여 남산2동 및 삼덕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총 52면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 및 배정을 통해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과 거주자우선주차 확대시행으로 구민들에게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