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남구가 최근 심각한 인구문제 해법의 소중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명품남구 명품이웃 36.5℃」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실효성 있는 인구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한 끝에, 지역주민을 연결고리로 한 지역사회 활성화 및 관계인구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 1단계에서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 남구의 가치를 재창조한 주민들을 발굴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또 내년 2단계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재능기부 ▲사회공헌 ▲문화생산 ▲청년창업 등 각 분야의 인재(이웃)들이 재능기부・강의・교류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해 다른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는 특히, 마지막 3단계에서는 발굴한 인재들이 남구에 소속감을 느끼고 공적 기여를 존중해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줌으로써 최종적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구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활력의 키는 주민에게 있으므로 사람을 통한 지역 활성화라는 관점에서 주민들에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