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이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김천시 신음동 조각공원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70대 여성이 화장실로 향하다가 갑자기 쓰러지자 이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CPR을 실시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도착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의원은 “응급조치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할머니가 쓰러지시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는 현지확인 등 소방서 방문 시 현황보고와 장비점검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며 "평소 받은 교육이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2년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도 소방서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도 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식 부위원장은 11일 마약예방 ‘NO EXIT(출구 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마약! 답 없습니다. 한 번의 호기심은 쉬워도 한 번에 끝내기는 어렵습니다”라고 캠페인을 펼치며 도민 모두가 마약예방에 참여하도록 호소했다. 마약예방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한 번의 시도로도 헤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마약의 위험성과 강한 중독성을 인식하고 마약퇴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잇달아 참여하여 더욱 넓게 확산되는 추세다. 한편, 노성환 도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한 이 부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청송)과 이충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성)을 지목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7일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0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손희권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발자유화 ▲교실 옷걸이 설치 등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고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고등학교 교복자율화에 관한 조례안 ▲교내체육대회 재개를 위한 건의안 ▲학교 급식순서 변경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찬반토론을 진행하고 전자투표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학교․사회문제 등을 고민해 스스로 작성한 의견이 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받아주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희권 도의원은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40회 제3차 본회의 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의 변화’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지능정보 기술 및 산업 흐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사회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인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님은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와 사회전반에 걸쳐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 오는 벤처생태계 동향 등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요구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에 적극 대응 하고자 하는 열린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한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4차산업 혁명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미래 산업 전망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방도시 살리기 기회 !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한철 의장은“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도전에 지방의회가 앞장서 더 나은 미래를 구현 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는 26일 제340회 제3차 본회의 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의 변화’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강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지능정보 기술 및 산업 흐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사회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인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님은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와 사회전반에 걸쳐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 오는 벤처생태계 동향 등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요구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에 적극 대응 하고자 하는 열린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한철 의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도전에 지방의회가 앞장서 더 나은 미래를 구현 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도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로 조성하고자 정기적으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7건의 조례를 심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용현 의원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보조금 집행완료 후 정산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조금 교부 후 사업시행기관 집행률이 0%인 사업이 많으므로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보조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 통폐합이 의회에 충분한 사전 설명을 거치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간보조사업 관리가 제대로 되려면 사업 담당자에게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장이 배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경민 의원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품앗이 사업이 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지방공기업 경영공시가 되어 있지 않다면 공시된 페이지로 이동되도록 안내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골프장의 도민할인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가 조용진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대상에 재외학생 포함 ▲재외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재외교육기관 독도교육 지원 사업 ▲위탁규정 신설 등으로 구성됐다. 조 의원은 “교육위원과 독도수호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독도를 세계 속에 더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도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조례안의 개정을 생각했다”며 “재외교육기관의 학생은 환경적 여건상 국내에서 교육받은 학생들보다는 조국에 대한 애국심, 역사관이 미약할 수도 있고 독도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가치관을 가지기 전에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이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구체적 방법은 재외교육기관에서 교민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독도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교재의 보급, 그 외에 경북도교육청의 특색있는 독도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보급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제340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19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6월 26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ㅣ 경북도의회「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지난 8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통합신공항 인근 지역과 연계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물류센터의 개설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인구 유입에 대비해 사전에 도시 기반시설 등 정주여건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창혁 의원은 “항공․반도체․방위산업 등에 대한 경제적 효과와 긍정적 요소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공항의 사례를 통해 배후지역이 갖는 단점과 부정적 요소에 대한 연구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근수 의원은 “통합신공항 개항을 통해 경제적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경제적 발전의 그늘에 묻혀 소음문제와 같은 주민생활 환경에 피해를 줄이는 대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백순창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신공항과의 거리적 편의성과 산업 기술적 기반을 동시에 갖춘 첨단산업도시 구미로 한 단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는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5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4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연규식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또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여한 학생 A 씨는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본회의 진행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에도 이런 체험이 있으면 또 다시 와보고 싶고, 장래에 도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규식 의원은 “지금까지 소중한 존재로서 아버지, 어머니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커 왔겠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도의원도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책임과 역할을 할 지 고민하고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지난 19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회 대표인 김천 출신 조용진 의원은 평소 영유아 의료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김천을 비롯한 도내 중소도시에서 발생되는 공통의 문제임을 인식하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4개 지역(포항, 경주, 안동, 경산)의 의원과 협력해 연구회를 구성하고 연구를 제안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팀이 진행하며 약 3개월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각급 의료기관의 어린이 의료 현황을 점검하고 일본·미국과의 어린이 의료정책 비교분석을 통해 ‘경북형 어린이 홈 헬스(In home care/Home health) 모델’을 제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이기효 교수는 연구 방향 브리핑을 통해 “선진국에서는 원격협진 시스템, 홈 헬스 개념이 이미 오래전부터 적용하고 있다”며 “경북 5개 도시 의료기관의 현황분석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문제점과 경북의 특색을 반영한 개선 모델을 제시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김준홍 교수는 도내 주요 전통시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상인회장 대상 FGI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3대 추진 과제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경영환경 조성 ▲관광지화를 제시하고 전통시장의 유형별 분류와 방향성에 적합한 정책 모델을 제안했다. 황두영 의원은 "젊은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젊은 상인이 필요하며, 젊은 상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채아 의원 역시 "상인회장을 비롯한 기존 전통시장 상인들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시장마다 특색을 갖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병근 의원은 "현재까지는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추구했지만, 변화된 환경 속에서 웹과 모바일 등으로 찾아보는 전통시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희수 의원은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과 공간 등 하드웨어적 지원에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는 황명강 비례의원이 발달 지연 영유아의 조기진단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최근 발달평가 건강검진 결과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 비율이 ▲2017년(1.82%) ▲2018년(2.06%) ▲2019년(2.19%) ▲2020년(2.37%) ▲2021년(2.43%) 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과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사업의 예산집행이 저조한 점과 영유아 대상 건강검진 서비스가 미비한 점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영유아 발달지연 관련 이슈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유아의 발달 지연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고 개입함으로써 장애를 사전에 예방해 영유아가 정상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발달지원 계획의 수립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 및 개입을 위한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및 연수 실시 ▲관련 기관·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