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용량의 '1Tb(테라비트) 8세대 V낸드' 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1Tb TLC(Triple Level Cell) 8세대 V낸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비트 밀도(Bit Density)의 고용량 제품으로, 웨이퍼당 비트 집적도가 이전 세대 보다 대폭 향상됐다. 8세대 V낸드는 최신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 'Toggle DDR 5.0'이 적용돼 최대 2.4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7세대 V낸드 대비 약 1.2배 향상됐다. 또한 8세대 V낸드는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향후 PCIe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8세대 V낸드를 앞세워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의 고용량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 개발실 허성회 부사장은 '시장의 고집적, 고용량에 대한 요구로 V낸드의 단수가 높아짐에 따라 3차원 스케일링(3D scaling) 기술로 셀의 평면적과 높이를 모두 감소시키고, 셀의 체적을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는 기반 기술도 확보했다'며 '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의 유럽 특화 제품인 사계절용(All-season) 타이어 '솔루스(SOLUS) 4S HA32+'가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2022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뒀다. 아우토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소비자들에게는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의 사계절용 타이어 35개 제품을 대상으로 1차로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제동력 테스트를 진행, 이를 통과한 상위 15개 타이어만 2차 종합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인 솔루스 4S HA32+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받아 최종 5위를 차지하며 우수 등급인 'Good'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주택청약저축 금리가 2%대로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중금리와의 격차, 국민 편익 및 기금의 재무건전성 등을 감안해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각각 0.3%p 인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금리는 현재 1.8%에서 2.1%로,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현재 1.0%에서 1.3%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청약저축 납입액이 1000만원인 가입자는 연간 3만원의 이자를 추가로 받게 된다. 또 소유권 이전등기 등을 할 때 1000만원 상당의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한 후 즉시 매도할 경우 부담금이 약 15만원 줄어든다. 주택도시기금은 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 등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임대주택 건설, 무주택 서민에 대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저리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국내외 기준금리와 시중금리가 급격히 올랐고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준,시중금리와 기금 조달금리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청약저축 금리 등의 인상이 필요하나, 이 경우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과 제휴를 통해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혁신금융 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 50만좌에 한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디지털 뱅킹을 선도해온 하나은행과 간편결제 시장을 이끌어온 네이버파이낸셜 양 사가 '손님을 위한 새로운 혁신 경험 창출'을 위해 함께 준비한 신개념 서비스로, 올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도 신규 지정된 바 있다. ◇ 선불충전금 개념의 혁신... 지켜주고, 불려주고, 자동으로 충전해준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기존 선불충전금(충전 포인트)의 개념을 혁신한다. 손님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손님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 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 통장의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손님의 선불충전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되고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 통장에 예치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게이밍 모니터 명가 래안텍(대표 신은정)이 가을과 겨울의 경계, 점점 추워지는 환절기에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게이밍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줄 자사 모니터 7종을 대상으로 구매 시 신세계 지류 상품권(5000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을의 끝을 알리는 11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게이머라면 아늑한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래안텍은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이런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모니터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월동준비 게이머에게 딱, 게이밍 모니터 사고 상품권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모니터는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어떤 게임 환경에도 대응할 '멀티스탠드'를 갖춘 △래안텍 ArkCell 27QAF65CE IPS 베젤리스 QHD 게이밍 165 멀티스탠드 무결점을 비롯해 △ArkCell 27QAF65CE IPS 베젤리스 QHD 게이밍 165 멀티스탠드 무결점을 비롯해 △ArkCell FF2475T 75 베젤리스 무결점 △ArkCell 24FF75S HDR 프리싱크 75 무결점 △ArkCell 24FF144 IPS FHD 165게이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삼성전자가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장거리 5G 통신 시험에서 전송 거리와 다운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신기록을 모두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호주 이동통신업체 NBN Co (National Broadband Network Company)과 공동으로 진행한 28GHz 5G 기술 현지 시험 결과, 기지국과 10km 떨어진 거리에서의 데이터 다운로드 평균 속도가 1.75Gbps를 기록했고 최고 속도는 2.7Gbps를 달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28GHz 5G 통신으로 기록한 최장 전송 거리이며 동시에 최고 전송 속도이다. National Broadband Network Company (NBN Co)는 2009년 호주 정부가 설립한 국영 통신사로, 재 2300여 개 사이트를 통해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BN Co는 호주의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약 4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호주 내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 보급률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초고주파수 대역을 포함한 5G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28GHz와 같은 초고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5G 통신은 넓은 대역폭을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LS전선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과 '이산화탄소(CO2) 포집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케이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국가의 탄소 중립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RE100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 기술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산성가스를 효율적으로 포집한다. LS전선은 확보한 기술을 개량하고 최적화해 이산화탄소 직접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함으로써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탄소 중립 이행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이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LS전선은 2050년까지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가입을 선언했다. 2024년 동해 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RE100을 달성한 뒤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와 함께 홈게임족을 위한 '엑스박스(Xbox) 게이밍 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게이밍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TV로, 삼성닷컴이 판매하는 KQ43QNB90,KQ50QNB90,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이 판매하는 KQ85QNB90다. 삼성닷컴은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점은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3개월 무료 이용권(게임 패스 얼티밋 무료 이용권 혜택은 게임 패스 서비스 신규 이용자에 한하며, 무료 이용 기간 종료 후에는 유료로 전환)과 엑스박스 컨트롤러(색상은 임의 증정)를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게이밍 허브(일부 2022년형 삼성 스마트TV(BU8000 이상), 스마트 모니터에서 지원)를 통해 별도의 콘솔 게임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엔비디아 지포스나우(GeForce NOW)가 제공하는 수백 개의 인기 스트리밍 게임(모델과 국가에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5 프로'와 '갤럭시 워치5' 전용 신규 메탈 스트랩 2종을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5 프로'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링크 브레이슬릿(Link Bracelet)' 스트랩은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재질로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을 담았다. 사용자는 스트랩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디자인의 워치를 착용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갤럭시 워치5 프로'의 기본 스트랩인 D버클 스포츠 밴드가 아웃도어 활동에 보다 잘 어울린다면, 링크 브레이슬릿 스트랩은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워치 느낌을 자아내며, 수트와도 세련된 매칭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워치 본체와 스트랩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버튼형 방식을 채용했으며, 스트랩 길이도 버튼으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버클은 마그네틱 체결 방식을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를 위한 '밀레니즈(Milanese)' 스트랩도 함께 선보인다. 밀레니즈 스트랩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오염과 부식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쉬 구조의 스테인리스가 촘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한화디펜스와 통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정부와 다연장로켓인 천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8월에 K9 자주포 수출 계약(3조2000억원)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천무 계약으로 올해만 폴란드 수출 물량이 이미 8조원을 넘어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유도탄, 장사거리탄 등을 공급하는 약 35억달러(5조원)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기본 계약 이어 1차 수출 물량 확정… '2023년까지 하반기까지 2차 계약 추진' 이번 계약에는 10월 19일 폴란드와 맺은 기본 계약을 토대로 수출 대상 장비의 수량과 금액 및 납품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유럽 지역에 처음으로 천무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laszczak)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폴란드 국영 방산 업체 PGZ사 세바스찬 추와크(Sebastian Chwalek)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인플레이션의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3분기 1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55억원으로 누적 최대 매출 실적을 이어갔다. 3분기 손익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원가 상승 및 연구 개발비 증가와 해외M&A관련 지급 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한 44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환사채 등의 평가이익 및 종속회사 지분법 평가 이익 등의 증가로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197억원과 181억원을 각각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전 사업부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부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를 운영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출산율 급감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양한 제대혈 가치 알리기 활동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과 활용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 특히 국내 유일의 멀티백 보관 서비스 또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14.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도 휴가철 및 연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지난 11월 4일(금) 일본핀테크산업협회(FAJ, Fintech Association of Japan)와 핀테크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의 일본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일본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 업무 협약 체결로 앞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이 일본 금융 시장에 진출하게 될 경우 일본핀테크산업협회 측 도움을 받는 등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11월 2일~4일) 첫날 행사에 참여한 뒤 11월 4일 진행될 일본핀테크산업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과 신한퓨처스랩 Japan 개소식 참여를 위해 일본으로 이동, 일본 금융 회사 및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소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일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변영한 이사장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핀테크산업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12월 1일 예정된 '핀테크인의 밤' 행사와 연계해 개최 예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에게 보낸 문자 '잘 가고 있다. 기다려라 달님'이 성공적으로 ETRI에 재전송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ETRI는 지난 7일 다누리가 우주에서 영상과 사진 등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보내오면서 우주환경에서 데이터 전송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을 전송한 다누리의 우주인터넷탑재체(ETRI 개발)는 지상과 달리 수시로 통신이 끊어지는 우주환경에서 데이터 전송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됐다. ETRI는 항우연과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함께 우주인터넷탑재체의 성능검증 시험을 지난 8월 25일 121만km 거리에서, 10월 28일 128만km 거리에서 두 차례 진행했다. 우주인터넷탑재체는 지상인터넷과 달리 데이터를 분할해 전송하고 데이터는 NASA, 항우연의 통신중계장치(노드)를 거쳐 ETRI로 전달한다. 특히 지상인터넷은 통신의 신뢰성이 높아 데이터를 노드들에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도 데이터 소실 위험이 낮으나, 우주인터넷은 통신이 수시로 끊어져 데이터를 노드들에 저장할 수 있도록 가공하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공사계약보증금을 현재 15%에서 10%로 낮추고, 지자체와의 계약 일부분을 이행 못해도 일부 시공이나 납품이 완료된 부분에는 계약보증금을 돌려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 미이행 부분에 대한 계약보증금만 자치단체에 귀속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지방계약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먼저 계약보증금의 지방자치단체 세입 조치 방식을 개선한다. 그동안 중소기업 등은 계약 체결 때 자치단체에 계약보증금을 납부하는데, 계약상의 의무를 100%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보증금 전액이 자치단체에 귀속돼 해당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득이한 사유로 해당업체가 계약의 일부분을 이행하지 못하더라도 분할할 수 있는 공사,물품,용역 계약으로서 일부 시공이나 납품이 완료된 부분에 대해서는 계약보증금을 돌려준다. 아울러 미이행 부분에 대한 계약보증금만 자치단체에 귀속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방위사업청이 내년부터 대전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지방이전계획안이 제5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이전 계획을 승인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국방과학기술의 역량 결집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현재 과천에 위치한 방위사업청 전 직원 1624명은 대전 정부청사 부지 내에 청사를 신축해 옮겨간다. 내년에 지휘부와 정책부서 일부가 먼저 대전 서구 옛 마사회 건물을 빌려 이전한다. 1차 이전 인력은 238명이다. 이후 2027년 청사 신축이 완공되면 나머지 1386명을 포함해 전 직원이 신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방사청이 국방과학연구소와 군 본부, 주요 방산업체 등 관련기관이 집적화돼 있는 대전으로 이전함으로써 R&D 개발 및 기술협력 등에 유기적 연계,협업이 가능해지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