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지난 15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토스증권(대표이사 오창훈)과 24시간 FX 거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토스증권과 △API를 통한 24시간 환율 제공 및 거래 서비스 제공 △FX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24시간 환율 서비스를 통한 유리한 투자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토스증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서울외환시장의 거래는 물론 은행의 환율 고시가 끝나는 심야 해외주식 거래 시간까지 24시간 FX 거래 서비스 및 실시간 역외 시장 환율을 제공해 기존 시장가격과 차이가 있는 환율로 거래했던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도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24시간 FX 거래 확대를 통해 비대면 FX 전자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토스증권 등 다양한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향후에도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 다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글로벌 AI SaaS 기업 애피어(Appier Group Inc.)가 차세대 AI 기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아이리스(AIRI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DP 도입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이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를 시각화해야 한다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리스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기업 및 마케터들이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해 매우 신속하게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애피어는 10월 우프라(Woopra)를 인수한 데 이어 아익슨(AIXON) 플랫폼의 선도적인 사용자 중심 예측 AI 기능과 우프라의 뛰어난 데이터 분석 및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결합한 아이리스를 출시했다. 애피어는 아이리스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그 인사이트를 활용해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리스의 제품명은 '홍채(iris)'란 단어에서 가져온 것으로, 기업이 고객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적시에 예측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픽 디벨로퍼 커뮤니티(Epic Developer Community, 이하 EDC)'가 UI 및 학습 강좌 등에 대한 한국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DC는 4월 언리얼 엔진 5의 출시와 동시에 공개된 개방적이고 상호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로, 크리에이터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개방적인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에픽게임즈의 비전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언리얼 엔진과 리얼타임 3D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다양한 리소스와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신만의 지식 및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를 사이트 내에서 손쉽게 제작해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도 있다. EDC는 크게 학습, 포럼, 스니펫 섹션으로 구성돼 있고, 한글화된 UI를 제공한다. '학습' 섹션에서는 각종 강좌, 튜토리얼, 테크 토크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데, 현재까지 총 100여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월 14일(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이하 '제5차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은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 29개를 반영했으며, 향후 5년간 40여 개 부,처,청,위원회와 함께 이행하게 된다. 기술패권 경쟁 및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저출생,고령화, 재난,재해 복합화 등 국가적 도전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국은 기술 리더십을 유지,확보하고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국가 R&D 투자, 인구 대비 연구원 수 등 양적 지표는 세계적 수준이며, 논문,삼극특허 등 과학기술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로 인한 연구 인력,역량의 감소, 민간 R&D 투자 둔화, R&am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한정수 교수와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김연수 교수 연구팀이 조현병의 '음성 증상'을 유발하는 발병 기전을 규명했다. 건국대-충남대 연구팀은 전뇌의 SELENBP1(셀레늄 결합 단백질1) 과발현이 조현병의 음성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성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IF=12.779)에 12월 셋째 주 게재된다. 현재 조현병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들이 양성 증상을 개선하지만 음성 증상을 치료하지는 못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는 조현병 음성 증상 치료제와 진단 마커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조현병 환자의 전전두 피질에서 SELENBP1 유전자 과발현을 확인했고, SELENBP1 과발현 생쥐에서도 얇은 뇌 피질의 두께, 전전두 피질에 시냅스 기능 저하, 뇌전도의 비정상적 패턴 등을 발견했다. 특히 해당 생쥐는 사회성, 둥지를 만드는 행동(nesting behavior)의 결여, 무쾌감증 등 '조현병 음성 행동 양상(behavioral phenotype)'을 보였다. 전두 피질에만 SELENBP1 과발현을 가진 생쥐 역시 사회성 결여를 보였다.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디지털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유럽 최고의 양자 컴퓨팅 업체인 IQM 퀀텀 컴퓨터스(Quantum Computers)가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양자 컴퓨팅, 암호화 및 통신 기술을 활용해 상호 유익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할 예정이다. 테크 마힌드라와 IQM 퀀텀 컴퓨터스는 의료, 사이버 보안, 은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컴퓨팅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 인도와 핀란드에서 양자 기술 사용 사례를 발굴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니킬 말호트라(Nikhil Malhotra) 테크 마힌드라 메이커스 랩(Makers Lab) 글로벌 총괄은 '계산의 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양자 컴퓨팅은 이러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양자 컴퓨팅은 현재의 계산 기술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요건이 지속 불가능해지는 시점에도 고객의 경험을 재구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크 마힌드라는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합류해 업계 전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한국디스펜서리가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하는 '2022년 식약용 대마 분석,보안 컨퍼런스'가 12월 23일 고려대학교 SK 미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약용 대마' 규제 혁신 발표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모여 8개 주제로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자리이다. 한국디스펜서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K-CBD센터 정밀분석 시스템 기반 구축' 연구 과제를 진행했으며, 분석,보안에 중점을 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분석,보안에 기반한 건강한 카나비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를 토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디스펜서리는 2018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의료용 대마 법안을 통과시킨 민간 싱크탱크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만든 민간 인증 기관이다. 의료용 대마법 시행 이후 일어난 가짜 카나비디올(CBD) 유통 사건, 대마 종자유 과대광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세계적 수준의 분석 기술을 통해 CBD, THC를 비롯한 16종의 대마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센터)가 22일까지 판교 창업존 '2023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분야 유망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있으며, 1만401.8㎡(3152평) 면적으로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0여 개 내외, VC,투자사 5개 내외, 협력,지원기관 8개 내외, 및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창업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테스트(QA/QC)를 지원하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시제품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하는 '3D 제작보육실' △전 세계 50개 이상 언어의 통,번역 외국어 감수를 제공하는 '통,번역센터'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또는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창업존 특화 분야(Data, Network, AI, 시스템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IoT 등)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 기업을 대상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알라딘그룹은 구글 TV 기반 4K OTT 동글 '호매틱스 동글 R G 4K'(이하 동글 R)를 출시한다. 동글 R은 호매틱스 브랜드로 3번째 선보이는 제품이다. 모양은 동글이지만 OTT 박스처럼 이더넷 포트와 C타입 포트까지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OTT 기기이다. 호매틱스 최신 동글 G 4K는 최신 CPU 격인 Amlogic 905Y4와 2기가 RAM, 8기가 저장장치, WiFi 5 및 블루투스 5.0, 100메가 이더넷을 탑재했다. 또한 외장 메모리 및 하드디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타입의 포맷 및 AV1 코덱도 지원한다. 호매틱스 동글 R은 호매틱스 제품 처음으로 구글 TV UI를 탑재했다. 자녀 계정을 통해 자녀에 맞는 앱이나 원하는 시간에만 TV를 시청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리모컨 단축 키에 프로필 단축키가 있어 프로필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호매틱스 동글은 12월 15일(목)부터 사전 예약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호매틱스 출시 2주년 기념 특별가로 판매한다. 국내 정식으로 유통되는 4K HDR 지원되는 동글 기기라 안심하고 AS를 받을 수 있다. 가격도 비교적 낮게 책정됐다. 제품에 대한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코리아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수다. 2022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5개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25.4%인 52개 국내 기업이 편입됐다. 이 가운데 게임사는 엔씨가 유일하다. 엔씨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 자원 개발 △ESG 경영 데이터 공개 등의 영역에서 긍정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엔씨는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외에도 올해 국내외 ESG 평가 기관에서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엔씨는 올 11월 발표한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10월 발표된 202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산업 및 기업금융 전문 기업 현대커머셜과 손잡고 건설기계 구매 자금에 필요한 할부금융을 지원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통해 자금 경색으로 침체된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 사장)는 지난 12월 14일(수)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사옥에서 현대건설기계 문재영 영업본부장(부사장)과 현대커머셜 장병식 대표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할부금융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커머셜은 현대건설기계 고객 전용 저금리 금융 상품을 개발,출시하고,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커머셜 금융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소개해 양 사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양 사는 협업을 통해 시중 캐피털 대비 금리를 낮춰 고객들 부담을 덜고 건설기계 구매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속된 기준 금리 인상과 채권 시장 환경 악화로 건설기계 신차 할부 금리가 최대 12%대에 달하는 등 신규 건설기계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두 회사는 멤버십 대상 고객 유형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 구매 수요를 발굴하고,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 등 웹툰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협약을 맺어 웹툰 생태계의 상생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협약은 매출 관련 정보 공개, 창작자 복지 증진,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등 업계 현안을 균형 있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 창작자, 14개 만화,웹툰 분야 협회,단체, 웹툰업계 등과 함께 '웹툰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 공정위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창작자와 업계 등 상생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상생협의체는 웹툰 창작자와 업계(제작사, 플랫폼), 정부(문체부, 공정위)가 함께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비롯해 웹툰 분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창구이다. 웹툰 등 각 콘텐츠 장르의 상생협의체 운영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에 관한 이행과제에 해당한다. 상생협의체 위원 12명과 객원 위원(회차별 초청 최대 4명)은 모두 8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문체부는 매달 회의에 앞서 창작자와 업계를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10회 진행해 현장 의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탈원전'을 외치던 세계 각국이 다시 원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대란에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새 정부 들어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정책을 정상화한 우리나라는 최근 신한울 1호기 준공과 잇따른 원전 수주 호재로 원전 산업 생태계 회복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독일은 원전 가동 연장…프랑스,일본 '복원전' 탈원전의 대표주자인 '독일'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높아진 원전 반대 여론에 맞춰 올해 말까지 3곳의 원전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유럽 지역의 겨울철 에너지 대란 우려가 커지자 내년 4월까지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연장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확고한 탈핵 기조를 유지해온 독일이 이를 벗어난 결정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때 독일과 함께 탈원전을 추진했던 프랑스는 일찌감치 '복원전'으로 정책방향을 선회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월 2050년까지 최대 14기의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원자로의 폐쇄 일정 중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가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에 재정 5655억원, 민간투자 1조 4861억원 등 2조 279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전국 8개 항만 배후단지를 1569만㎡에서 3126만㎡까지 확장하고 처리물동량을 작년 대비 46% 많은 535만TEU까지 늘릴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의 '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단지 입주기업을 233개에서 480개로 2배 넘게 유치하고 개발 부가가치는 5조 5955억원까지, 고용창출 규모는 8만8635명까지 각각 늘리는 게 목표다. 항만배후단지는 항만기능을 지원하고 상품의 가공, 조립, 보관 배송 등 복합물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는 항만의 인접구역이다.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전국의 무역항을 대상으로 항만배후단지의 지정과 계획적 공급 및 운영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항만배후단지를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항만개발과 수요에 맞는 충분한 단지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시공 전부터 공사가 끝난 후까지 사업 전 과정을 관리하는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도입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LH,한국도로공사,국가철도공단,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산하기관이 추진하는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전 과정 건설사업 관리(PM)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건설사업 관리(PM, Project Management)는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발주자를 지원해 계획단계부터 시공 후까지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건설사업 관리가 시공단계에 편중 운영돼 있어 감리 위주의 보조적 PM 역할만을 수행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4개 공공기관이 PM을 시공 전 단계부터 도입,운영한다. 철도공단은 일산선 5개 역사(백석역 등)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PM이 통합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 PM 발주부터 한 뒤 9월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들어간다. 이후 2025년 상반기부터 건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LH는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 건설공사에 PM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