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고령군·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청년예술 人(IN) 고령 프로젝트’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가 진행된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으로,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이 제공된다. 지난달 28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유치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예술인들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고, 29일과 30일에는 청년예술인이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예술인들은 지역 출신 구본진 마술사를 비롯해 우륵가야금 앙상블의 가야금과 강경신 보아즈의 합주 연주, 성악가‧유광준 성악팀의 하모니와 관악재즈 공연 등을 제공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고령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며 문화산업의 육성을 통해 청소년 및 청년 예술인들의 소통 공감대 형성 및 건강한 문화 성장을 지원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는지난 10일 오전 7시 30분, 고령초등학교 앞에서 임원 및 회원 20여 명과 함께‘제18회 우리쌀 소비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자 쌀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떡을 전시했다. 또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과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금방 만들어 낸 주먹밥, 떡국떡, 송편, 그리고 핫팩을 함께 나누어주며 우리쌀 홍보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했다. 안근모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해주신 여성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도 주먹밥만큼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숙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 홍보에 참여해주신 내빈분들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령군 농업·농촌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본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여농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난 3일 17시에 고령군에서 개최된 대가야 역사공원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대가야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페스티벌도 그의 일환으로, 대가야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중 하나다. 또 대가야 역사광장을 활용해 대가야 전통문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1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형극, 마술쇼, 마임 등의 행사와 가수 공연, 빈백 힐링존, 감성 조명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득 담아 구성하였으며 총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물도 포함됐고, 대가야를 소재로 주민과 함께 제작한 런앤고 보드게임과 지역의 로컬 푸드를 소재로한 레시피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플랫폼인 역사공원 페스티벌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주민의 삶의 활력과 신바람을 부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젊고 힘있는 희망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고령군 읍면담당자 및 양봉협회, 축산정책과가 지난 11일 양봉실태조사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봉실태조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양봉협회 고령군지부와 합동으로, 등록농가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실시된다. 해당 조사 결과는 향후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과 꿀벌사육농가 월동피해 등 사육기반 안정 대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작년 꿀벌 집단 실종사건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있으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피해를 입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실태조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