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ㅣ청년들이 대구를 떠나는 ‘탈대구’ 현상은 대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는 7만 5,946명인데, 이 중 20대 청년들이 3만 302명으로 전체 39.9%를 차지했다. 이렇듯 청년들이 ‘탈대구’하려는 원인은 '일자리 부족'이 단연 1위로 꼽힌다. 이러한 대구의 분위기 속,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청년 관련 다양한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가 있다. 바로 ‘청년정책 네트워크’이다.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는 대구 내 일자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청년정책 네트워크 박세혁 일자리 분과 위원장을 만났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박세혁 일자리 분과 위원장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일자리 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26세 박세혁이다. 나는 이외에도 대구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을 맡는 등 청년 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Q. 대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일자리 분과가 하는 일에 관해 설명 부탁드린다. 대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 스스로 정책을 연구·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다양한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난 15일 ‘제16기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외식산업최고 총동창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마친 총 4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교육과정 우수 이수자에게는 대구시장 표창장 및 경북대학교 총장 표창패도 함께 수여됐다. 이번 16기 회장인 한태원 ㈜맛탐/도들샘 대표는 “실전에 활용이 가능한 경영 지식과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외식산업의 전반적인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앞으로 같이 수료한 동기들과 총동창회 선배들과 함께 대구가 외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외식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탄생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실질적으로 외식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급변하는 외식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커리큘럼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 개설한 ‘대구시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은 글로벌한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와 대구의 외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대구의료원(원장 김승미, 이하 의료원)은 오는 3월부터 우수한 의료진 충원과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충실히 해온 의료원은 이제 경북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협진을 통해 진료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먼저 지난해 7월에 대구시와 경북대병원이 체결한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북대병원 소속 ▲신경외과 2명 ▲정형외과 1명 ▲호흡기 내과 1명 전문의를 충원해 진료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 충원으로 대구의료원 최초 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진료·수술이 가능하게 됐고, 이를 위해 의료원은 지난달부터 간호사 3명을 경북대병원에 파견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까지 디지털혈관조영촬영장비 설치를 완료한다. 또한 정형외과 전문의 충원으로 현재까지 잘 이루어지지 않던 인공관절, 고관절 치환술 등 근골격계 수술도 크게 늘어남은 물론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피부과, 호흡기 내과 등 기존에 부족했던 진료과목 전문의도 경북대병원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도 의료원은 경북대병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두류수영장은 지난 14일 화요일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지원을 통한 지역상생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클라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류수영장과 ㈜클라이 양 기관이 상호 보유 자원을 공유해 Io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구명조끼를 개발, 시민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발될 스마트 구명조끼는 부력을 활용하는 기본 구명조끼에 IoT 기술을 활용한 조난자의 위치 알림 기능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해상 안전용품이다.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두류수영장은 스마트 구명조끼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클라이는 스마트 구명조끼에 적용되는 IoT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두류수영장과 ㈜클라이 관계자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구명조끼 개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민·관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과 역량 강화를 리드하겠다”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지난1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25곳 가운데 87곳(70%)이 정부 평가 평균에서 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이는 전국 A등급 평균(64%)보다 6% 높은 수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885개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생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다. 복지부 평가에서 대구시는 사회복지관 26개소와 노인복지관 16개소는 시설 전부가 ‘A’등급을, 특히 7개 사회복지시설이 6개 평가 항목 최고 점수를 받아 상위 5% 내의 우수시설에 지원해 주는 7백만 원의 인센티브까지 챙겼다. 또한 지난 3년간 눈에 띄는 시설 개선 점수 상위 3% 내의 평가를 받은 시설도 9개 시설로 각 3백5십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는 코로나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구 시민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관계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고질체납자 강력 대응, 생계형 체납자 제재 유예 등 체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동안 체납액 징수율 10년 연속 전국 시·도 중 1위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작년 대구시는 체납자의 재산 조기 압류·추심,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으로 체납액 726억 원(구·군세포함) 중 480억 원을 징수해 징수율 66.1%로 행정안전부 시도별 지방세 결산결과 6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이뤘다. 과거 대구시의 체납액 징수실적은 2009년 16위, 2011년 9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자동차세 구·군간 징수촉탁제 전국 최초 시행(2013년), 빅데이터를 활용한 번호판 영치 단속(2020년 동구, 대통령상)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도입하고, 번호판 상시 영치 등 현장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5백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발생 즉시 체납처분에 착수해 중점 관리하는 등 시와 구·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7년부터 6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민 주간을 맞아 근대 공간에서 활동한 예술인들의 정신과 작품을 청년 예술가들의 융·복합 예술로 다시 만나보는 문화행사 ‘환상도시유람단’이 펼쳐진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2023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대구시와 청년 단체(훌라, 대표 안진나), 청년 예술가들이 협업해 근대 문화공간과 이야기를 매개로 재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시민 답사·체험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가 문화예술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모아온 문화 예술 자료와 이야기를 토대로, 근대 문화공간과 관련된 인물·일화·작품 등을 청년 예술가가 탐구·분석하고 그들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과 전시 및 체험을 비롯해 전문가들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를 비롯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간의 켜가 중첩된 공간이 위치한 북성로와 향촌동에 위치한 ▲꽃자리다방 ▲대지바 ▲판코리아(구.화월여관) ▲대구근대역사관 마당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 등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유람 공연이 펼쳐진다. 24일과 25일은 오후 1시부터 공간별 자율관람이 가능하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사전 신청한 시민들이 유람단의 일원이 돼 공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 15일 수요일부터 4월 28일 금요일까지 대규모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토목·건축 공사장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관리공사장으로 신고한 사업장은 위법 의심 사업장과 구·군의 다수 민원 발생 및 상습 위반 사업장 등으로 별도 분류해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을 1일 이상 보관하면서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거나 ▲먼지 발생 공정작업 조치 미이행 ▲세륜시설 미설치 ▲공사장 수송차량 등으로 인한 도로 오염원 유출 ▲비산먼지 발생 신고 미이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신고사항 변경 미이행, 비산먼지 조치 미흡 등의 경미한 사항 등은 사업장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권덕환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 단속은 대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 추진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단속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대구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이하 ‘전략직불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달 15일 수요일부터 다음달 31일 금요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전략직불금은 밀, 콩과 같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국내 생산을 유도하고 과잉생산되는 벼 재배를 줄여 쌀 수급안정을 도모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다음달 31일 금요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전략직불금은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지급받는 선택형직불금이다. 해당 품목으로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또는 알팔파 ▲청예보리와 같은 목초 ▲풋베기 사료작물 등이 해당된다. 6월 말까지 수확 가능한 동계작물을 단일재배할 경우 ha당 50만 원, 논콩을 단일재배하면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를 단일재배하면 ha당 430만 원이 지원되며, 특히 동계 밀·동계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논콩까지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대상 농지에서 벼 재배를 하지 않고 동계작물, 논콩 또는 하계조사료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전략직불금 신청을 하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여전히 위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극적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 이후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대구시의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은 30.9%로 전국 31.1% 대비 다소 낮은 상태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코로나19 백신(2가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개량형 백신으로, 접종했을 때 감염 확률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중증화와 사망 위험도 50% 이상 감소시킨다. 또한 접종 후 이상 사례 발생 대부분이 미열이나 주사부위 통증 등의 경미한 사례로써 부작용 발생 확률이 기존 백신의 10분의 1 수준이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마스크 의무착용 부분해제로 지인과의 모임이나 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대면접촉이 늘어나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개량 백신 접종이 코로나로부터 가장 확실하고 가장 쉽게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량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따라 공공요금(전기·가스·수도) 2개월 이상 중복 연체자 중 위기의심가구 3,050가구를 1차로 조사해 963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기초생활 100, 긴급복지74, 법정차상위18, 기타공공급여 188, 민간서비스지원 583)를 지원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대구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따라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주) ▲상수도사업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2개월 이상 공공요금이 연체된 142,478가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제공받은 자료에 대해 빅데이터과에 분석을 의뢰하여 이 중 2가지 이상 중복 연체된 복지위기 의심가구 7,238가구를 찾아냈다. 이중 1차로 3,050가구에 대한 조사를 1월 31일 완료해 963가구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4,188가구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 중에 있다. 이번 963가구에 대한 상세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100가구 ▲긴급복지지원 74가구 ▲법정차상위책정 18가구 ▲희망가족돌봄급여 등 기타공공급여 188가구 ▲민간서비스지원 583가구이다. 또한 1,305가구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최근 전남 나주 소재 제조업체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특가로 판매한 육회를 구매해 섭취한 후 식중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내 육회, 분쇄가공육 등 제조업소에 대하여 이달 중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고 일교차가 심해져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구시는 식육가공 업체 및 식육포장처리 업체의 ▲위생적인 식육 취급 여부 ▲식육에 표시된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육 취급업자의 건강진단 여부 ▲작업장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육회와 분쇄 가공육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제조·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장출혈성대장균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생산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 적법 처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계속하여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을 위해 HACCP(식품안전 관리인증 기준) 의무업종인 식육 가공업에 대해 2018년부터 단계별로 인증을 시행 중이다. 관내 식육 가공업소 중 85개 업소는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집속초음파를 이용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개통해 약물을 뇌 안에 전달하는 연구에 대해 대동물 비임상을 시작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동물(비글)에 적용 가능한 집속초음파 조사 장치(NaviFUS)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장치와 연연계해 정확히 원하는 위치에 집속된 초음파를 조사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대동물 비임상 연구를 통해, 집속초음파 조사 장치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동물의 뇌에 적용해 두개골 너머로 초음파를 전달했고,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뇌혈관장벽이 개통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과 전임상센터 실험지원팀이 함께 진행했다. 연구진들은 두개골을 절단하지 않고도 뇌질환이 치료가능하도록, 비침습적이고 회복 가능한 뇌혈관장벽 개통 및 약물 전달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치매가 극복되지 않는 것은 치료제를 개발해도 뇌혈관장벽 때문에 문제부위에 약물이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케이메디허브는 두개골 절단 수술을 하지 않고도 질병부위에 집속초음파로 약물을 전달시키는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및 대구문화예술교육센터는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설명회를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2시 엑스코 306호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도시 대구’라는 비전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교과연계형’(예술꿈학교) ▲지역특화형’(유형1-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 유형2-예술로 놀자) ▲기관협력형(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파출소) ▲연구개발형’(예술교육랩) 총 4개 분야의 사업들로 구성했다. 해당 사업들을 통해, 유아에서 노년층까지의 ‘생애 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한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맞춤식 ‘대구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지역화·다양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기획 사업인 ‘예술로 놀자’의 경우 ▲아동센터 ▲노인지원시설 ▲장애인 지원시설 ▲군부대 등 문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문화예술교육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도심 산업단지의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4년간 498억 원을 투입해 226개소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했으며, 올해는 광역단체 중 가장 많은 약 1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며,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환경부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사업에 포함된 서구(염색산단, 서대구산단), 북구(제3산단, 침산공업지역) 지역은 중견기업도 지원할 수 있고,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방지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 기기 부착 비용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받은 사업장은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자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