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30일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667일대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발표에 따라, 시는 2031년까지 4천여억원을 투자해 27만8천㎡부지에 경매와 가공, 선별 등 첨단 도매유통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또 현재의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후적지 개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대평리 이전지에 농식품부의 농산물 선진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21세기형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거래소 개설, 전자송품장, 빅데이터 유통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집배송장 및 전처리 시설(세척·선별·가공, 소분·소포장 등) 등 고도화시설을 운영한다. 출하품목 스케줄링, 반입·배송 차량관제 등 물류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전문 유통인 양성도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 축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해 도매시장을 농수축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확대‧전환하고, 도매기능 강화와 대형마트와 식재료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대량 수요처 발굴을 통해 도매시장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전지 선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오늘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팔공산 순환도로의 벚꽃 개화시기,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첫째 주 및 둘째 주 주말,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1번을 증회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노선을 운행 중으로, ▲동화사 방면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시는 다음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토·일요일(4월 1일~2일, 8일~9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 증차되는 2대는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께서 팔공산의 만개한 벚꽃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시내의 벚꽃개화시기는 지난 27일부터로, 팔공산에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지난 28일 입국 직후 경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29일 저녁 8시경 경찰 조사 36시간 만에 석방됐다. 석방 직후 전 씨는 취재진과 대면해 곧바로 광주로 향하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가능하면 오늘 광주로 가서 시간을 조율해 (5.18기념)재단에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사실 인정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방송에서 밝힌 바와 같이 대마초, DMT(디메틸트립타민) 등 마약 사용 사실을 인정했다”며 “당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자세한 검사 결과는 시간이 지난 이후에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비자금 의혹에 관한 추가 폭로에 대해서는 “가족들 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인데, 협조할 가능성은 낮다”며 “나라도 광주에 방문에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자가 범죄로 수사받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나 같은 죄인을 받아주시는 광주 시민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 씨를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3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내서에 ▲예비부부 지원 ▲임신·출산·보육 지원 ▲청년 자녀 구직 및 지역 정착 지원 등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조아카드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32개 사업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87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부서 및 연락처까지 수록했다. 안내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시 대표 누리집(www.daegu.go.kr)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인구정책 정보를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 원도심 및 경부선 철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를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알 밝혔다. 시는 도심의 주요 이슈 지역에 대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리빙랩 형식의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는 도시설계 스튜디오에 참가하는 국내외 교수및 전문가와 대학생이 참여해 토론하는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1부에서는 ▲한남대학교 백한열 교수의 ‘대구의 정체성과 도시계획적 과제’, ▲서울대학교 존홍 교수의 ‘Micro-Macro : The City as a Productive Entity’,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성기 교수의 ‘Flexcity Daegu’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의 ‘생산도시(Production Urbanism)’ 등 4건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참가 대학인 ▲건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주 로얄맬버른공대(RMIT)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싱가포르 Yale-NUS ▲중국 텐진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개최로 인해 오는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등 대회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통제 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회 종목은 2019년 대회와 같이 ▲엘리트 풀(42.195km)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약 5km)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당일 종각네거리에서 출발해 대구 도심의 주요 도로를 통과한 후 코스종료지점(종각네거리)으로 돌아오며, 교통통제는 이날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출발지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시작돼 마라톤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대구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570여 명을 마라톤코스 주요 지점에 배치해 구간별로 마라톤 선수 주행 상황에 따라 교통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라톤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시내버스 64개 노선 876대 운행경로를 일시적(05:30~12:00)으로 조정하고, 수성구의 교통섬 발생 지역(엘리트 풀코스 구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대구은행역에서 대구은행본점 앞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일 오전 8시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 코스가 있고, 16개국 184명의 선수들과 15,123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올해 10년 연속 실버라벨 등을 유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돼 전 세계 마라톤 선수들이 꼭 한 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육상연맹(WA) 라벨인증 대회는 전 세계 243개 도시에 ▲플래티넘 15개(보스턴 등) ▲골드라벨 40개(대구 등) ▲엘리트라벨 69개(로마 등) ▲WA라벨 119개(밀라노 등)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가 유일한 골드라벨 대회이다. 경기 당일에는 헬기와 중계차 등을 이용해 경기 상황이 촬영돼, KBS-1TV와 KBS Sports ‘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세계)에 생중계(08:00~11:00/3시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 씨가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약 12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오후 9시 20분쯤 입장을 표명했다. 취재진 앞에 선 유 씨는 "마약류 4종 투약 혐의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서 밝힐 수 있는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서 어떤 질문 받았냐"는 질문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건의 경위와 관련된 질문들 많이 받았다"며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내용들을 직접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유 씨는 이어 "내 일탈행위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합리화에 빠져 있었다" 며 "입장표명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이 순간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교촌에프앤비는 다음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될 가격 인상은 2021년 11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교촌치킨은 주요 메뉴의 가격을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인상한다. 교촌치킨의 주력 상품인 ‘허니콤보’는 2만 3,000원이 된다. 여기에 각종 사이드 메뉴와 배달비 3,000~5,000원을 더하면 치킨 한 마리의 가격은 3만 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에 소비자들은 ‘치킨 3만 원 시대’가 도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치킨 애호가 김모(28) 씨는 “치킨 가격이 크게 올라 부담스럽다”며 “치킨을 시켜 먹는 빈도를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브랜드의 치킨 가격도 인상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모(21) 씨도 “친구들과 야식으로 치킨을 즐겨 먹었는데, 가격이 오른다면 마음 놓고 즐길 수만은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유가가 상승하고 있고, 곡물 가격이 크게 올라 사료값에 영향을 줘 생닭의 가격이 상승했다. 치킨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종합애로 해결을 위한 ‘2023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행사장으로 이용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애로·규제 해결 ▲채용상담회 ▲지원시책 종합설명회의 5개 핵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행사 이름 그대로 원스톱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기간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최근 기업입주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국가산단 등의 입주기업 애로 및 규제사항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에서 해결하는 합동간담회를 마련한다. 또한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 유망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오픈스튜디오’와 대면으로 채용상담과 면접을 하는 ‘채용상담회’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간 사전매칭을 위해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들을 다음달 초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자세한 사항 및 각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onestopfair.co.kr/)에서 확인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전국 기준으로 지난달 대비 2.2배 증가해, 감염관리강화 및 개인위생 준수를 27일 당부했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에서 18일까지 RSV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265명으로 최근 7주간 신고 수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 기준 지난달 초에 비해 2.2배 증가했고, 특히 영유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이 따로 없어 기침예절 준수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고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마스크 해제 등으로 개인과의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RSV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사업선정대학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의 1천 원과 학교의 자율부담금을 더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단돈 1천 원에 제공해, 청년층의 아침 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과 배달비 등 식비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학생들이 신음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재학생 A(22) 씨는 “최근 식비가 올라 아침 식사는 고사하고 점심 저녁 식사 두 번도 제대로 해결하기 벅차다”며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대 아침 식사 결식률은 53%,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사업선정대학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접하는 대학생들의 반응은 뜨겁다. 대구 지역 사업선정대학 경북대학교 재학생 B(24) 씨는 “1천 원으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것이 너무 놀랍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사업 선정 대학 2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예술발전소는 13기 입주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展’을 다음달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5층 레지던시 복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발전소를 운영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김민제(설치, 입체) ▲김소라(회화) ▲미소(회화, 영상, 설치) ▲박두리(회화) ▲박지수(작곡, 영상) ▲신선우(회화, 설치, 영상) ▲원선금(설치, 비디오, 피지컬 컴퓨팅) ▲지알원(회화) ▲이혁(회화) ▲이혜진(회화) ▲임도(입체, 설치, 회화) ▲장하윤(회화, 설치) ▲정은아(조각) ▲홍보미(드로잉, 설치, 영상) 총 14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예술발전소 4층 복도에서는 김민제, 미소, 이혜진, 홍보미, 임도, 신선우, 지알원 작가의 작품들을, 5층 복도에서는 정은아, 박두리, 김소라, 박지수, 원선금, 이혁, 장하윤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전시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 가능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본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DAC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DAC 문화가 있는 날’에는 ‘트리오 베아트리체’ 무대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문화누림 확산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진행된다. 트리오 베아트리체는 피아니스트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 첼리스트 김유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로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학구적인 레퍼토리와 내실 있는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매년 베토벤 피아노 전곡 트리오 연주 시리즈, 음악으로 만나는 인문학 시리즈 ‘베아트리체의 서재’ 등 테마가 있는 연주를 진행하며 젊은 연주자다운 도전정신으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트리오 베아트리체는 줄리언 반스(Julian Barnes)의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을 모티브로 한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왈츠 2번>, <‘갯플라이’ 모음곡 중 ‘로망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검사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3일 기각 결정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전주혜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국회의장을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에서, 헌재는 법사위원장이 지난해 4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법사위 법률안으로의 가결 선포가 재판관 5:4의 의견으로 무효가 아니라고 결정했다.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사 6명 등이 국회를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에서, 검찰에게는 영장 신청권 침해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법무부에는 청구인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재판관 5:4 각하 결정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검찰, 법무부의 권한쟁의 심판청구에도, 검수완박 법안 통과는 유효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3일 경기 과천 법무부에서 퇴근하며 헌재 결정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회기쪼개기나 위장탈당 법안 발의가 가능하다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기에 유효 판결에 공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