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위협에 맞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을 채택했다.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워싱턴 선언' 비공식 국문번역본에 따르면, 한∙미 동맹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했다. 또 양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들은 이러한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발전시킨다. 특히 선언문에는 한미동맹이 핵억제에 관해 보다 심화되고 협력적인 정책결정에 관여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선언문에 따르면, 한국과 지역에 대해 증가하는 핵 위협에 대한 소통 및 정보공유 증진을 통하는 것을 포함한다. 양 정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했다. 또 한미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엑스코는 27일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와 함께 6월 개최 예정인 ‘메디엑스포코리아’와 ‘대구광역시 방사선사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대표 통합의료전시회 ‘메디엑스포코리아’와 ‘대구광역시 방사선사회 학술대회’의 동시개최를 통해 의료산업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은 ▲메디엑스포코리아&방사선사회 학술대회 동시개최 ▲행사내용 및 홍보 공식명기 ▲의료영상검사장비 유치협업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코는 의료직능기술단체와의 교류활동을 증진시켜 의료분야 메이저기업을 유치하고, 관련된 다양한 학술대회를 동시개최하며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메디엑스포코리아를 지속가능한 통합의료 전문 전시회로 대형화 및 국제화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예정인 메디엑스포코리아가 대구시 방사선사회 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의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전시회로 위상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홍준표 대구시장이 다음달 경남 창녕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에 관한 일부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대구 공무원 골프대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도한 언론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은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왜 안되는 건가?"라며 "한국 남녀 골프 선수들이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데 왜 좌파 매체들은 골프를 기피 운동으로 취급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역대정권이 출범할때마다 공직기강을 잡는 수단으로 골프를 명시적 ,묵시적으로 통제했지만 시대가 달라졌고 세상이 달라졌다"며 "당당하게 내돈 내고 실명으로 운동한다면 골프가 왜 기피운동인가? 할 능력이 되면 하는 거다"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이번 골프 대회에 대해 "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수고한 공무원들 자축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며 "지원하는 예산 1,300만원도 애초에 내 개인돈으로 하려고 했지만, 선거법 위반이라고 해서 공무원 동호인 클럽 지원 예산 중 선관위의 자문을 받아 집행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공무원 사회에서 골프는 일종의 금기사항이었다"며 "그 잘못된 금기를 이번에 공개적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교육부가 27일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반도체·인공지능 등의 첨단분야 대학 모집 정원을 총 1,829명 확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4학년도 첨단분야 순증 신청은 총 7,041명(33대학, 218개 학과)으로 이중 수도권 21개 대학에서 5,734명(81.4%), 비수도권 13개 대학에서 1,307명(18.6%)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심사 절차를 거쳐 수도권 4년제 10개 대학(19개 전공)에서 817명, 비수도권 4년제 12개 대학(31개 전공)에서 1,012명을 증원했다. 수도권 대학은 신청대비 14.2%, 비수도권 대학은 신청대비 77.4%가 증원된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은 심사결과를 고려해서 분야별 상위 3~4개 학과만 증원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지난해 12월 대학원 정원조정의 경우 수도권대학 중심으로 증원했지만, 중급 인력인 학부는 수도권, 지방대 간 균형 유지와 단기간 대규모 증원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원규모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관련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A(18) 씨는 "우리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사회진입 초기의 근로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의 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해 ‘2023년 청년희망적금’ 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 청년희망적금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이 120만 원을 저축(10만 원×12개월)하며 근로를 지속하면 12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만기에 총 240만 원의 소액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근로청년으로, 본인 근로소득은 세전 62만 원~250만 원 사이, 부양의무자 연 소득 1억 원 이하 및 재산가액 9억 원 이하여야 하고 고용보험에 반드시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희망적금 사업은 사회진입초기 근로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의 토대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작년 대비 본인 근로소득, 부양의무자 기준 등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자 규모를 600명에서 900명으로 늘렸다. 2023년 청년희망적금은 온라인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 (http://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다음달 1일에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2023년 전기·전자 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와「제1회 달서 기업인 굿모닝 스터디」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2023년 전기·전자 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는 성서산단에 입주한 전기·전자 업종 16여개 업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기업지원 기관들이 모여 전자·전기 업계의 상황을 듣고 고충을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27일 진행된 「제1회 달서 기업인 굿모닝 스터디」에서는「챗GPT및 생성AI가 가져올 미래와 지역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성서산업단지 기업 CEO, 벤처기업 CEO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내외 경기 상황 및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기업운영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구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다각도로 모색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빠른 경제회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 해외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 오후 12시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사)대구광역시검도회와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안지민 성인학습지원센터장 ▲(사)대구광역시검도회 이충환 회장 ▲양현성 전무이사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를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성인학습자 교육 협력 및 지원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참여자 대상 장학금 지원 ▲성인학습자 공동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인력 육성 및 홍보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의 요청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과, 레저서비스과 등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가 인생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26일, 대명어린이공원에서 대구 남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업해 대명2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청은 장애체험교실은 참여자에게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에 공감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휠체어 체험 및 시각장애 체험 등을 했다고 밝혔다. 장애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며 지체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체험했다"며 "시각장애체험으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가 돼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대구 서구 소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필)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후원으로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 임직원 및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서구 지역민 약 4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은미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서구 지역민분들께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역민을 위한 정기적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봉사활동, 김장·연탄 나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총이동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인구 순유출 현상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시는 1995년 이후 총이동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로 1995년 649,527명에서 지난해 358,440명으로 약 44.8% 감소했다. 지난해 대구로의 전입자 수는 265,354명으로 1995년 534,013명 대비 약 50.3% 감소했지만, 전출자 수는 276,873명으로 밝혀졌다. 이에 인구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11,519명의 순유출자가 발생해 1995년 -3,279명 대비 약 2.5배인 8,240명 증가했다. 대구시 기획조정실 김진혁 정책기획관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구의 인구 순유출의 절대적인 원인은 일자리"라며, "생산가능인구가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문화·의료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경북 또한 마찬가지다. 경북의 총 이동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로 1995년 569,720명에서 지난해 380,834명으로 약 33.2% 감소했다. 지난해 경북으로의 전입자 수는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DGB대구은행과 함께 타지역 청년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업 지원 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를 모집해 서류평가와 화상면접을 통해 15팀을 선발해 ▲스타트업 창업가와 분야별 전문가의 창업 교육·멘토링 ▲대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포함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탐방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 개최되는 아이디어 공유회를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해 창업 단계별 멘토링과 사업화자금(1등 팀: 3,000만 원, 2등 팀: 2,500만 원, 3등 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DGB대구은행에서는 ▲창업 자문 ▲경영기술 전수 ▲금융지원 ▲대구은행 제2본점에 위치한 대구창업캠퍼스 창업공간 등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반응도 뜨겁다.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박 모(29)씨는 "평소 플랫폼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창업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지원도 잘 되지 않아 걱정했다"며 "창업에 필요한 자본금이나 공간이 지원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반겼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현 의원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도립공원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금오산도립공원 개발과 관련해 김용현 의원은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들의 안식처이며 대표적인 경북의 관광 명소”이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금오산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좋은 경치에 비해 휴게시설이 많지 않아 아쉽다"며 "자연경관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벤치 등의 설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가 직접 나서 금오산도립공원 명품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했다. 또 ▲친환경케이블카 설치 ▲순환도로 확장 ▲둘레길 조성 ▲경관 개선 등의 추진과 낙동강, 근대화의 역사인 구미공단,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미시청 관광인프라과 관광시설조성팀 박상혁 주무관은 "구미시 최고 랜드마크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국내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특화 영업조직운영 전략 수행을 위해 25일 DGB대구은행 인천금융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은행은 센터가 인천 구도심과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관문 지역인 루원시티의 중심에 위치한 가정역 2호선에 인접해 있으며, 서인천IC와도 인접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고객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이 올해 영업조직 정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금융센터는 급변하는 영업환경에 대응하고, 우량 자산 중심의 지속성장 가능한 성장전략지역에 영업망 구축을 위한 기업특화 영업조직이다. 올해 1월 성남금융센터 개점에 이은 4월 인천 금융센터를 확장 이전을 비롯해 부산동부금융센터까지 3곳의 금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인천금융센터 운영을 통해 인천 지역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경기 북서부 권역 영업망 연결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기준 서울 경기권역에 운영 중인 DGB대구은행 영업점은 서울지역 3개점, 경인지역 5개점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인천금융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인천 및 경기 북서부 권역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고객들의 비대면 외환 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개선 내용으로는 직관적인 앱 화면 디자인의 수정, 기존 대면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조회 서비스의 비대면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 추가 등이다.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변경한 구성의 UI화면을 고객 중심으로 개편해 간단하고 손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송금 신청 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반복 송금 신청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근 송금’과 ‘자주 쓰는 해외 송금’ 등의 송금 신청 정보 저장 기능 추가 등의 서비스가 추가됐다. 다양하고 세심한 서비스 개선도 눈에 띄는데 비대면 실시간 해외송금 추적시스템 서비스 ‘내가 보낸 송금추적’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해외 송금 진행 상황을 고객이 직접 iM뱅크, 인터넷뱅킹을 통해 해외 송금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고객 관점의 UI 디자인 및 사용 편의성을 제고한 본 개선 사업으로 DGB대구은행 외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세심한 서비스 개발 및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4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주민 ▲탄소중립 관련분야 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고, 연구 용역을 맡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정응호 교수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감축 추진전략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달서구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지역 여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중장기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주요 온실가스 감축 이행전략을 제시한다. 달서구는 ‘구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시티 달서’를 비전으로 정하고 ▲시민생활 ▲기후환경 ▲경제산업 ▲에너지전환 ▲녹색교통 ▲건물·도시 ▲산림·농축산 ▲순환경제 등 8대 부문에 대해 8G 전략을 수립했다. 달서구는 이날 도출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에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하여 모든 정책에 탄소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