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홍준표 대구시장에 할 말은 많지만, 1년 간은 지켜볼 생각이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3일 15시 30분 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 개최된 '[포럼] 분권과통합 창립총회 및 초청강연회' 직전 취재진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전 시장은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 국민 통합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선행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지방 분권운동을 전국적인 국민운동으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포럼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분권 개헌을 해야 하지만, 지방 사람들은 '정치권에서 권한을 지방에 보내줄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방 분권 운동을 반드시 국민 통합 운동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이 총선을 염두한 행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국회의원 출마 권유는 받고 있지만 어떤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선거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분권 지역균형발전 국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길 중 국회의원은 하나의 수단일 뿐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며 "총선 출마를 고려했다면 지역구 선거조직을 만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3일 15시 30분 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 개최된 '[포럼] 분권과통합 창립총회 및 초청강연회' 직전 취재진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의회가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역사적인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은 5분 자유발언 후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을 최종 의결한다.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25건, 동의안 2건, 고시안 2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심사 유보 1건을 제외한 수정안가결된 안건 2건(조례안 1, 동의안 1)과 원안가결된 26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대구광역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구인 수를 ‘1,500명 이상’에서 ‘1,200명 이상’으로 수정하고 청구 제외 대상 중 모호한 부분을 수정 및 삭제한 수정안을 가결했다. 또 「대구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축산물도매시장 시장사용료 요율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설명 부족으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심사를 유보했다. 이날은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건축 활성화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 촉구(손한국 의원, 달성군3), ▲ 소규모 상습 침수구역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대구FC 홈경기 응원 분위기 조성 및 지역민 스포츠 문화 지원을 위해 현장 행사 및 SNS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대구FC의 홈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서 현장에 다양한 이벤트 존을 마련해 식전 분위기를 달구는 한편, 하프타임 이벤트로 응원 분위기를 이어간다. 경기장 밖에 DGB대구은행 이동점포가 설치되며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직원들과 스마트챌린저 직원들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에 준비된 게임 참여 후 다양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는데 어린이날 맞춤 경품이 마련돼 있다.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와 똑디, 대구FC캐릭터인 빅토와 리카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 단디와 똑디 인형, 공책, 연필 등이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된다. 하프타임 중 전광판 내 노출되는 가족 구성원들이 다함께 ‘DGB댄스타임’을 진행하는 추억의 시간을 마련하며 추첨에 따라 2023년 대구FC 선수들의 랜덤 친필 축구공이 전달된다. 오는 5일부터 7일 자정까지 DGB대구은행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DGB대구은행파크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빅데이터·인공지능(AI) ▲친환경·에너지(탄소중립) ▲로봇 등 미래 유망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ICT반도체전자계열을 중심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주)에스앤에스텍 포함 20개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과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을 구성한다.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중심의 직업계고 2년, 영남이공대학교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 선정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계고-전문대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비, 실습재료비 및 운영비 등 연간 최대 3억 2,0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2023 앞산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앞산커피축제는 앞산카페거리를 알리고 지역 커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남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다양한 커피업체가 참여해 자신들의 대표메뉴를 선보인다. 커피를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드립커피 체험관이 준비돼 있어 축제 참가자들이 커피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강릉·부산의 커피업체도 참여해 커피를 즐기는 이들에게 다양한 커피 체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사)대구커피협회 주관으로 지역의 유명 로컬브랜드 커피업체 27개 업소가 참여해 대구의 커피문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앞산커피축제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커피의 매력과 맛을 느껴보고 이를 통해 앞산카페거리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산커피축제를 통해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인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커피명가 ▲다빈치커피 ▲모캄보 ▲시애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엑스코는 「2023년 전국 소방공무원 채용 종합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유치한다고 3일 밝혔다. 시험은 전국에서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와 체력시험 및 서류전형을 통과한 3,000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최종 단계이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동관 전시장 전체(15,024㎡)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 유일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인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개최되는 대구 엑스코에서 이번 채용시험이 유치·개최됨에 따라, 엑스코는 대구가 대한민국 소방안전 발전 선도 도시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3,000명 규모의 전국 소방공무원 채용 종합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비롯하여 대구시 공공기관, 산하기관들의 채용시험 대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엑스코에서는 넓은 전시장을 활용하여 전국 단위의 시험을 치를 수 있어 연중 대규모 채용시험이 지속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엑스코는 이번 「2023년 전국 소방공무원 채용 종합적성검사와 면접시험」 유치를 통해 예비 소방인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지로서 산업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코 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청년위원회 및 대학생위원회는 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결의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독도 방문에는 김기현 경상북도당 청년위원장, 조준희 경상북도당 대학생위원장 등 경상북도당 핵심 당직자와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을 포함해 총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독도 방문은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및 전국대학생위원회와 함께한 ‘윤석열 정부 한반도 위기 조장 규탄대회 및 독도 방문’ 이후 나흘만이다. 당시 기상 악화로 독도에 입도하지 못했으나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거세게 대응하기 위해 다시 뱃길에 올랐다. 특히 이들의 독도 방문을 두고 일본 언론은 “대한민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는 시마네현에 위치한 다케시마에 대한민국 야당 인사가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청년들은 “우리가 독도에 지속적으로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본에 엄청난 자극을 주는 것이다”며 “자유롭게 입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반대로 말로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와는 분명히 대비된다”고 독도 방문의 의미를 밝혔다. 또 “대한민국과 일본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과거에 대한 일본의 성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은 오는 4일 열리는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의 단초를 마련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재건을 요구한다고 2일 밝혔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2020년 9월 홍준표 시장이 대표 발의한 신공항건설 특별법이 2년 6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홍준표 시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도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특별법 통과는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확장을 위한 통합신공항이전 대구시민추진단의 꾸준한 노력과 K2공항 인근 주민들이 전투기 소음, 고도제한에 따른 재산권의 피해 등 많은 고통을 감내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짧지 않을 신공항 완성까지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지속적으로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또 공항후적지가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식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관광 중심도시로 개발방향이 설정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산업구조의 첨단화, 광역철도망 조성 및 도심항공교통(UAM)을 통한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지역경제의 확실한 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달 TK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에 그쳤다. 지난해 4월 이후 5%대로 치솟았던 물가가 1년 만에 주춤한 것이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1(2020년=100)으로, 지난해 4월보다 3.8%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률(4.3%)보다 0.5%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물가 상승세는 올해 ▲1월 5.3% ▲2월 4.8% ▲3월 4.3% ▲4월 3.8%로 줄어드는 추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3월 대비 ▲교통(1.1%) ▲가정용품·가사서비스(1.0%) ▲기타상품·서비스(0.8%) ▲음식·숙박(0.3%) ▲주택·수도·전기·연료(0.1%) ▲오락·문화(0.3%) ▲교육(0.2%) 등은 상승했다. ▲통신 ▲주류·담배 ▲의류․신발은 변동 없으며, ▲보건(-0.5%) ▲식료품·비주류음료(-0.6%) 등은 하락했다. 지난해 4월 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6.8%) ▲식료품·비주류음료(6.2%) ▲음식·숙박(7.3%) ▲기타상품·서비스(9.2%) ▲의류·신발(6.2%) ▲가정용품·가사서비스(4.8%) ▲오락·문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빵나눔터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다양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직접 만든 빵을 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로 DGB대구은행이 매년 5월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20여 명이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했으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만들어진 빵들은 대구 동구 및 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1,6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의 주역인 아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사회에 진정한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경북신공항에 관해 대구시와 언론 간의 갈등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 대구MBC의 ‘시사톡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새로운 하늘길인가? 꽉 막힌 길인가?’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대구경북에 하늘길이 열릴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이 보도의 골자다. 하지만 대구시는 해당 보도가 왜곡·편파보도라며 대구MBC에 강경한 대응을 하고 나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언론의 왜곡·폄하 보도에 대해서는 취재거부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대구시 공보관도 입장문을 통해 "신공항 왜곡, 편파보도에 대해 대구MBC가 즉각 공식 사과하고 500만 시도민이 수긍할 만한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며 "대구시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대구MBC가 요청하는 일체의 취재를 거부할 것이며 일체의 취재 편의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거부의 자유도 있다”며 “이런 편파적인 보도 행태에 대해 오랫동안 인내해 왔지만, 더 이상 방치하면 500만 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 시민을 위한 교통카드 지원 행사로 교통복지사업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와 ‘그린(Green) 누리 다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진흥원은 이벤트 참여자 중 매월 550명씩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추가적으로 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의날과 푸른하늘의날인 환경 관련 특정일을 포함해 월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보너스 추첨을 진행하여 100명씩 2회 더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또한 푸른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기획된 ‘그린(Green) 누리 다짐’ 캠페인은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문을 작성하고 다짐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아 인생 4컷 사진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반드시 포함한 3가지 친환경 활동 다짐을 실천하고, 인생 4컷 사진을 완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명)에게 5만 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또한 2등(4명)에게 1만 4천 원 상당 대중교통 이용 패키지와 캐릭터 냉장고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중구가 주최하고 보이드갤러리가 주관하는 『함께하자 건들바우 북마켓』이 지난 29일 클리프1912 복합문화예술공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팝페라, 북토크, 공연, 북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구청은 특히 ‘청국장 신부의 코로나 일기’를 주제로 열리는 황창연 작가의 북토크는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 소통하는 자리로 관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클래식 듀오, 발달장애인과 청년작가 협업작품 전시, 독립서점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독립출판 책과 굿즈 판매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돼 둘러보는 재미를 선사했고, 그 밖에도 중고책 교환을 통해 나들이 나온 많은 시민들은 여유롭게 북마켓을 둘러보고 책을 가까이 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인만큼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을 누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2023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공모사업」에 달서구 ‘대명유수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3 파노라마 대구’공모사업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관광지에 ICT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달서구는 대구시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명유수지를 폭 넓은 세대에 알리고 새로운 체험거리를 추가해 신규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응모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명유수지에 파노라마 셀피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파노라마 셀피 포토존 설치로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를 이용해 원격으로 다양한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대명유수지’는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이자 억새와 갈대가 펼쳐진 가을철 출사 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2021년∼2023년)에 달서구가 선정돼 생태전문가들과 함께 생태환경 보존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는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된 곳으로, 금호강·대명유수지·월광수변공원 등 도시생태축을 아우르는 녹색관광도시 구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