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시민 금연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금연실천주간을 운영해 8개 구·군이 동시에 금연실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흡연예방 문화조성과 대시민 의식 제고에 박차를 기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에는 ▲대구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중구보건소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가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일산화탄소(CO), 산소포화도,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체험부스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병·의원 금연지원서비스 ▲호흡기질환 예방 ▲절주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정 확대와 단속 강화를 통한 비흡연자 보호와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홍보로 담배 없는 쾌적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정부가 길었던 코로나19 시대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는 오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위기단계별 대응계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들이 준수해야 하는 주요 방역조치는 조기 완화돼 조속한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한것이다. 핵심적인 변동사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는 것이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의료기관 입원환자는 전파위험력 등을 고려해 7일간 격리를 권고한다. 이에 따라 이달 말 확진돼 격리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들도 오는 1일 0시를 기준으로 모두 격리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은 병원급 이상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만 당분간 착용이 유지되고, 의원이나 약국은 권고로 전환된다.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는 권고로 전환되고 접촉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취식도 가능하다. 해외에서 입국 후 3일차에 권고되던 유전자증폭(PCR)검사도 권고가 종료된다. 이러한 방역조치 완화에도 입원치료비, 백신 및 치료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은 지속해 시민들의 부담 완화와 이용에 불편사항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1라운드 탈락이라는 '도쿄 참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성적을 거뒀던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중 일부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졌다. 해당 보도를 한 매체는 지난 30일 "한 유튜브 채널 방송을 토대로 추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WBC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 투수들이 지난 3월 8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본선 1라운드가 열린 일본 도쿄에서 대회 기간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의 내용을 종합하면, 선수들은 지난 3월 9일에 열린 호주와의 경기 전날 밤부터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고, 1라운드 통과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승리했어야 할 일본과의 경기 전날에도 음주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매체는 선수들의 포지션과 대표팀에서의 맡은 역할을 들어 상세히 보도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3 WBC 대회 B조 1라운드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로 탈락했다. 2006년 WBC 초대 대회에서 4강, 이어진 200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시아 야구 강국의 이미지를 구축한 야구대표팀인데, 3연 대회 1라운드 탈락이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중구청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대구시 8개 구·군 중에 최초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종학력 졸업 2년 이내 또는 학사취득 유예 중인 중구 거주 만 19 ~ 34세 미취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140%이하인 청년이며, 지원 항목은 구직활동을 위한 학원수강료, 교재·도서구입비, 시험 응시료 등으로 최대 100명에게 월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5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중구청 홍보소통실(053-661-2463, 246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는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취·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대료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해당 사업에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달서구청은 다음달 말까지 달서아트센터에서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는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분야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달서아트센터에서 지난 30일 200명이 참여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22일과 27일에 추가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현황과 미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의 역할, 탄소중립 해외 및 실천 우수사례 등 세부 사례 위주로 과정을 구성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위기 이해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달서구는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병행한 환경체험 교실과 산업단지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산업분야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나아가야 할 길로 주민과 함께 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시책을 보다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전 학교 영양사 등 58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영양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오전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영양사들의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내 모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 주요 내용은 ▲부산동궁초 정호윤 교장의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영양교육의 방향 및 운영 사례’ 발표, ▲대구고산초 민선애 영양교사의 ‘4세대 NEIS 학교급식 주요 변경사항’ 안내 등이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등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의 필요성과 실제 운영 사례, 급식업무시스템이 4세대 나이스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급식을 원활하게 운영해 온 영양(교)사들의 마음챙김을 위해 교사 5인으로 구성된 ‘너와 4분의 4’밴드 공연과 사수중 학생들로 구성된 ‘난리버꾸통’팀의 전통무용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31일 대구월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초ㆍ중ㆍ고 학생, 교사 5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구 학생 토론 캠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구 학생 토론 캠프는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학교 급별 수준과 흥미를 반영해 ▲초등학생은 놀이토론 ▲중ㆍ고등학생은 인문학 독서토론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진로를 주제로 지정도서인「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이인희 공저)」를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핵심질문인 ‘잘 먹고 잘 사는 게 뭘까’에 대해 토론한 후 각자가 생각하는 해답을 찾아 비전선언문을 작성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한다. 또한, 중ㆍ고등학생 참가자들은 경제를 주제로 지정도서인「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한진수 저)」를 읽고, 저자 특강(5월 화요일의 인문학) 참여 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경제적 딜레마 상황을 논제로 한 학교 연합 독서토론에 참가한다. 학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의 경우 지역을 고려하여 월성초(5월 31일), 황금초(6월 14일), 복현초(6월 21일)로 나누어 총 3회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성장단계에 맞는 독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 26일 오후 15시 대구행복기숙사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청년매일 재창간 기념 : 지방에서 청년으로 살아남기 토크콘서트'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촬영: 김윤지 청년매일 기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학생들과 청년들의 주거 비용 절감을 위해 건립한 대구행복기숙사의 개관식을 30일 오후 15시 30분에 대구 중구 수창동의 대구행복기숙사 1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관계자, 대구 지역 대학 총장, 입사생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개관식은 ▲대구행복기숙사 영상 시청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테이프 컷팅식 ▲기숙사 투어 ▲간담회 및 오픈하우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홍덕률 KASFO 이사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학생, 지역 청년, 지역 주민이 상생 공유하는 '주민 친화형' 대학 기숙사로서 교육뿐만 아니라 기숙사와 대학생 청년의 활력을 통해서 인근 지역까지 밝아지고 살아나는 부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며 "대학의 시설과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하는 세계 최고의 기숙사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산업진흥재단, 그리고 유관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행복기숙사는 지방 청년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 꿈을 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30일 대구시 중구 수창동 소재의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왼쪽에서 첫 번째) ▲홍준표 대구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 기숙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30일 대구시 중구 수창동 소재의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축사를 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30일 대구시 중구 수창동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30일 대구 중구 수창동에서 열린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엑스코는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 이하 대구꽃박람회)’가 오는 6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를 주제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화훼산업 관련 172개 단체, 기관, 기업, 협회의 화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년 대비 사전예매가 25% 증가했으며, 화훼 작품들로 구성된 조성관 면적 역시 28% 증가해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대구꽃박람회는 주제관, 청라상관, 일반조성관 등 다양하게 조성된 작품관을 통해 화려한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선 ‘꽃의 힘’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조형물이 전시될 ‘주제관’에서는 ‘꽃으로 피어나는 MBTI(flowering MBTI)’라는 작품이 전시되며, ‘청라상관’에서는 장관상을 겨룰 엄선된 1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꽃꽂이, 야생화, 다육식물, 프레스플라워(압화) 등 다양한 화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일반조성관’에는 서라벌꽃예술협회, 고양꽃박람회 등 30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SW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입지를 혁신거점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초기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3월부터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및 종합심의가 진행됐으며, 치열한 지자체간 경쟁을 거쳐 대구시와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혁신거점으로 선정된 수성알파시티는 ① 지역SW거점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을 비롯한 11개의 디지털기업 지원기관, ② 139개사, 3,600명 이상의 IT/SW기업의 집적도 ③ 수성알파시티 전체를 ABB 중심의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대구광역시의 강력한 의지 등에서 외부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대구광역시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