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4일 2시 전자관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일학습병행과정 전공과목 선이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용 총장,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 ICT반도체전자계열 박주태 교수, 최채형 교수 등이 참석해 약 한 달 동안 성실히 교과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43명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일학습병행과정 전공과목 선이수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 예비학습자가 전공과목을 입학 전에 학습하고 대학 입학 후에 학점으로 인정받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선이수 프로그램은 협약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일학습병행과정에 신청한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회로이론과 반도체기초개론의 교육 과정을 개설해 매주 토요일 교육을 진행했다. 기초회로이론 과목은 원격수업 30시간과 출석수업 15시간, 반도체기초개론은 원격수업 20시간과 출석수업 10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원격수업은 LMS시스템에 접속해 주차별 강의를 이수하고 출석 수업은 전자관 2층 반도체공정교육센터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선이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43명의 학생들은 스테츠칩팩코리아에 입사가 확정됐으며, 고등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방대학들이 사활을 걸었던 ‘글로컬(Global+Local, Glocal)대학30’ 사업에 대구지역 대학 모두가 예비지정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다만, 경북권 대학인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과대, 한동대 예비 지정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20일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15곳이 선정된 것이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인 글로컬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최대 약 1,000억 원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들이 실행계획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규제개혁 사항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혁신기획서 과제들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연수(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대학은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과대 ▲한동대 ▲강원대+강릉원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수험생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구ㆍ경북 지역대학의 최신 대입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2024학년도 ‘대구ㆍ경북 지역대학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17일(토)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ㆍ경북 7개 대학의 2024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입시설명회에는 지방거점 국립대인 경북대를 포함해 대구ㆍ경북 지역 8개 대학이 참여한다.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학교별 입학사정관이 시교육청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학교별 대입정보 등을 담은 영상을 촬영했다. 8개 대학별 영상은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교별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선발 방법, 지원 전략, 수시 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 후 대입내비게이션센터의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질의ㆍ응답으로 마무리된다. 온라인 입시설명회 영상은 21일부터 진로진학 유튜브 채널인 ‘대구진로진학 ON-Air’를 통해 송출되며,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는 여성구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20일 가사정리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부모(모자)가정 가사지원 사업’은 중구 내 열악한 생활환경 하에 놓여있는 한부모 가정에 여성구민참여단이 일일 가사도우미로서 방문하여 아동에게는 건강한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한부모에게는 가사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등 일·가정 양립과 여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이번 활동을 위해 중구 여성구민참여단은 대구 중구 재활용센터에서 정리수납 및 가사정리교육을 이수하는 등 가사지원 활동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한부모가정 가사지원 활동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참여단은 청소(쓰레기배출), 정리·정돈, 자녀양육상황 모니터링 등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여성 구민참여단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통해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해 나가기 위한 이번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부모가정에서 겪고 있는 생활 속 어려움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20일 오전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산 인터불고 C.C 대연회장에서 ‘제13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경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첫번째 포럼으로 의미를 가지는 이날 행사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 기업체 대표 및 임원, 지역 오피니언 리더 1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경산CEO포럼을 년1회 공동 주최함으로써 경산시의 지역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 ESG경영 실천 확대 등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함에 따라 향후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최 포럼의 첫번째 강연자로는 4차산업 분야의 권위자이자 책 ‘포노사피엔스’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초거대 AI의 등장,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최재붕 교수는 인류문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과 생성형 AI의 등장이 가져온 세계경제 및 산업계의 다양한 변화상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다가올 뉴노멀 시대는 디지털 경제, 팬덤(Fandom) 생태계로 전환될 것으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최근에 좌편향된 방송을 이어간다고 오랫동안 지적받았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방송매체 교통방송(TBS)에서 정치 편향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 정태익 TBS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라디오 공개홀에서 ‘공영성 강화를 위한 TBS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정치적 편파 논란으로 공영방송으로서 공정성을 훼손하며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방송계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는 어제오늘 불거진 것이 아니다. 특히 어떤 방송보다 공공성이 높은 ‘공영방송’이 편향성을 띠기 시작하면서, 방송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야권의 선전 매체로 전락했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진 것이다. 지난 6일 진행된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진행자 주진우 씨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논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세간에 화제가 됐다. 해당 라디오 생방송 중 주 씨는 정 교수에게 ‘오염처리수가 위험하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유도하는 듯한 태도를 시종일관 취했다. 주 씨는 “후쿠시마에 보관된 오염수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는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도심속 가로변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일상 속 힐링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가로변 정원형 화단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2022년 달구벌대로 일부 구간에 기존의 단조로운 띠녹지와 차별성을 부여해, 정원형 띠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주변여건을 고려한 식재 수종 및 조경시설물을 활용하여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대외적인 정원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올해에는 국채보상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공사 일부구간에 문그로우, 에메랄드그린 등의 소교목과 노랑말채, 자엽병꽃과 같은 관목류, 리아트리스, 휴케라 등의 초본과 애란, 사철채송화 등의 지피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정원형 화단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수성교 교통섬과 달구벌대로 신성미소시티 아파트 앞에 정원형 화단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가로변 정원형 화단 설치 시행으로 인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점으로 화재 취약 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중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대구지방보훈청을 비롯한 ▲진명재가노인돌봄센터 ▲가족센터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등 협력기관과 연계해 화재 취약계층 대상을 파악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5월 보훈청과 진명재가노인돌봄센터 등 협력기관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소방은 8월 말까지 보훈대상자, 독거노인, 외국인, 청각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1,8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중점 보급하고, 일반 주택으로 범위를 확대해 연말까지 2만여 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소리로 화재 사실을 알려 청각장애인들이 대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올해부터는 소리 및 시각으로 인지가 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추가로 보급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취약계층을 세밀하게 살피고, 안전 확보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간선도로의 원활한 이동 기능 확보를 위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산격대교 구간에 ‘저비용 고효율 도로개선사업’을 지난 7일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호국로상의 산격대교 주변은 도심과 4차순환도로 및 인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이며, 최근 4차순환도로 개통 및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지점이다. 산격대교는 지금까지 3개 차로로 운영돼, 유통단지방면 직진차량과 신천동로 방면 우회전 차량의 교통량 집중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돼 차량 대기행렬이 서변지하차도 인근 약 630m까지 발생했고, 특히 출·퇴근 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평균 11분 정도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12월에 해당구간의 도로개선대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해 올해 2월부터 혼잡개선 공사를 착공해 지난 7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유통단지 방면 직진 2개차로를 3개차로로 확장하고, 유통단지 방면 직진 차량과 신천동로 방면의 우회전 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산격대교는 현재 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경영관리, 주요사업 등 기관의 종합적인 경영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로서 효율성과 공공성간 균형있는 평가에 중점을 뒀다. 이에 한국장학재단은 생산성, 재무건전성, 비용절감 노력 등 재무성과 지표의 건전한 관리와 직무급 도입 노력, 공공기관 혁신 이행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장학재단의 주요사업 대표 성과로서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계층별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시중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 학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연 1.7%의 역대 최저 학자금대출 금리 달성, 저금리 전환 대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대학원생 지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향후에도 차질 없는 재단 혁신 추진을 위해 재무건전성 관리와 혁신계획 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 17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두고 공권력이 충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구시·중구 공무원 500여 명과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 1,500여 명이 맞서 몸싸움을 벌인 것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성로는 집회 및 시위제한 구역"이라며 "이에 버스통행 우회불가와 도로점거 불가를 통보한 것”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경찰은 도로점용 허가가 없어도 집회·시위 신고가 있으면 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판례 등을 들며 반발했고, 양측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충돌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의 법적 허점에서 비롯된 사태다. 실제로 정치적 목적을 위한 불법 집회가 많고 이들이 점차 정치세력화하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 이에 집회 장소와 시설물, 동원 장비 등을 특정하고, 시민들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집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시법과 시행령을 개정해 허용 범위를 벗어난 집회는 엄격히 제재해야 한다. 경찰 또한 현행법 조항을 적용하고, 법원도 판례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모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집회의 자유’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천마역사관에서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은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 및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학업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 안지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 공모전은 4개과 총 20명의 성인학습자가 과거와 현재의 느낌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내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수기 공모전의 대상은 사회복지서비스과 허은정 씨(만 40세)가 ‘너를 위한 응원가’라는 제목으로 수상했다. 허은정 씨는 가정사에 따른 대학 중퇴와 결혼, 육아 등으로 미뤄뒀던 학업의 열정을 영남이공대학교 성인학습자 과정을 통해 해소하고, 사회복지사라는 미래를 꿈을 준비해가는 내용으로 표현력, 학습동기부여, 홍보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허은정 씨는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를 선택하고 사회복지사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진솔하게 수기를 썼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공부하는 것이 너무 즐거운 지금 매사에 진심을 다하는 사회복지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신용정보는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회원사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을 협의했으며 구미상공회의소 700여개 회원사에 대해 경영 안정과 성장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DGB신용정보는 회원사의 채권관리를 위한 무료상담 및 미수채권에 대한 신용조사를 포함한 채권추심서비스를 업계 최저 수수료율로 제공하며, 구미상공회의소는 다양한 채권추심 서비스와 신용정보 제공, 효과적인 미수채권 관리를 통한 DGB신용정보의 서비스를 회원사에 홍보할 예정이다. DGB신용정보 장문석 대표는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에 양질의 업계 서비스를 제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기업 안정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남구의회 연구단체인 〔미래교육연구회〕는 관내 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연구는 인구 감소로 영·유아 인구가 적은 대구 남구의 ▲영·유아 프로그램 수요조사 ▲대구시 공공 및 민간 영·유아 프로그램의 현황과 실태 파악 ▲영·유아 인구추계 및 전국 도서관의 영·유아 프로그램 사례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유아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저출산 장기화는 영·유아 인구 감소로 이어져 학령인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민선 9기 남구의회가 정체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생적인 대응 전략이 마련돼야 하는 필요성에 따라 남구의 지역자산인 도서관과 남구의 인력자원을 활용해 지방소멸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표 강병준 의원, 간사 강민욱 의원, 김재겸 의원, 송민선 의원이 연구에 참여한다. “남구 의원들의 용감한 발자취로, 지방을 살리기 위한 지원과 제도 및 사업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구의 변화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대구시 동성로 복판에서 개최된 와중 경찰과 시청 공무원들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경 대구시 중구 반월당역 13번 출구 부근에서 축제 주최 측이 무대 장비 차량을 진입시키려 하자,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막아섰다. 경찰들은 공무원들에게 “적법한 집회”라고 외치며 무대 차량의 진입을 위한 길을 열어줬다. 경찰과 공무원이 다툼을 벌일 때 한 공무원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참가자는 “공무원들은 이 축제를 막을 권한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 근처에서 음식점 영업을 하는 A 씨는 “불법적인 집회 때문에 장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이런 축제를 허가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말했다. 축제가 진행된 지 약 1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현장 점검에 나선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부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대응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홍 시장은 “집회 차량을 진입한 행위는 불법 도로점거를 방조한 것”이라며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법원에서는 집회 시위를 제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