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교통공사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운행이 개시된 급행9번 버스 환승을 칠곡경대병원역이 아닌 팔거역에서 승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급행9번은 북구 동호동을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팔거역을 차례로 거친 뒤 군위까지 운행되는데, 대다수의 시민들이 팔거역이 아닌 칠곡경대병원역에 하차해 급행 9번 버스를 환승하고 있다. 칠곡경대병원에서 승차하면 5개의 버스정류장을 지나 팔거역을 거쳐 군위로 들어가기 때문에 승객들은 10여 분 정도의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셈이다. 이에 대구교통공사는 군위로 가는 급행 9번 버스를 환승할 경우 팔거역에 하차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는 안내문을 추가하는 등 도시철도와 버스 간 환승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 버스 환승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군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기준 중 거주기간과 운전경력에 대한 요건을 완화해 개인택시 신규진입 기회 확대로 택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취급규정’을 개정해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면허신청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했다. 이로 인해 다른 지역의 청장년들이 개인택시를 하기 위해 시로 전입하더라도 1년을 기다려야 할 형편으로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와 관련한 불편 민원도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된 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면허를 받으려는 자, 양수자 및 대리운전을 신청하려는 자는 면허신청공고일부터 과거 1년 이상 계속해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양수할 수 있도록 거주규정을 완화했다. 또한 과거 면허신청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 시에서 택시나 시내버스 또는 사업용 개인화물을 운전한 경력이 있어야 하던 것을, 시 소재 사업체에서 과거 1년 이상 계속해서 운전한 경력이 있으면 면허를 양수할 수 있도록 운전경력을 완화했다. 김대영 대구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난 7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용 초기인 MZ세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990년 이후 출생한 만 19세에서 33세의 시, 구·군 소속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렴 이벤트를 마련해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적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심층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MZ세대 직원이 사회를 맡고, 홍 시장이 직접 토크를 주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구시의 시정 운영 방향, 시장의 임무·고충 사항, 신선하고 기발한 질문 및 친근한 개인적인 질문 등 내용과 형식의 구애 없이 상호 간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나눴다. 홍 시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중심인 MZ세대 공무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MZ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MZ세대 직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2023년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요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적극 대응 및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행정수요조사 결과 대구 달서구민 10명 중 8~9명은 달서구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달서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요구에 부응하고 부족한 부분 개선 등 적극행정을 위한 직원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정수요조사는 지달 1일부터 13일간 19세 이상 달서구민 800명과 달서구 각종 위원회 소속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정주의식, 주요 정책, 분야별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 문항을 토대로 전문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진행됐다. 달서구민의 정주의향은 87.6%로 지난 2021년(87.2%)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SOC복합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도시공간구조 혁신으로 문화와 배움, 건강과 휴식이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정주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달서구는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 스마트 도시 인증, 대구 최초 그린시티 선정과 함께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 ▲달서아이꿈센터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사업’에 3개 기업을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사업’은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수요에 대응해, 지역의 우수한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협업하고 지역특화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공공기관 대상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 수요 조사를 실시해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공공기관 2곳(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 시민안전테마파크)을 선정했다. 또한,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메타버스 구축에 대한 수요도 고려하여 의료 분야를 선정, 총 3분야의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지난 5월 사업공고를 진행해 ▲㈜알엔웨어 ▲㈜YH데이타베이스 ▲㈜인더텍 등 메타버스 전문기업을 공개모집했다. ㈜알엔웨어는 시민안전테마파크를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특화 메타버스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시민안전테마파크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재난·안전 교육의 가상화 및 온라인 교육에 게임과 같은 재미 요소를 도입해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3일 총장실에서 마약근절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그리고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이재용 총장은 마약근절의 마음을 담아 ‘NO EXIT’ 인증샷을 촬영한 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챌린지 지정자로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임상현 전무이사와 대구 중국문화원 안경욱 원장을 지목했다. 이재용 총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마약 범죄가 확산되고 있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영남이공대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수성구의회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하는 제9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새롬, 부위원장에 황치모 의원 선임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수성구의회는 지난 26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제3차 본회의에 이어 열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선임했다. 박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돼 일할 수 있게 해주신 구민분들과 동료의원님들께 고개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수성구의 한 해 예산은 본예산과 추경예산을 합하여 약 1조 원 정도 되는데, 혈세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수성구의 발전에 일조하는 마음과 구민들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책무에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조규화, 홍경임 의원 ▲사회복지위원회 정경은, 최현숙 의원 ▲도시보건위원회 김소은, 최명숙 의원이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새롬 의원은 역대 최연소 위원장이다.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청년 구의원으로 수성구의회 청년발전특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미국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 숙련도 시험 평가기관으로, ERA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세계적인 분석 기관 여부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세계 1,010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수질분야 5개 항목(BOD, TOC, SS, 총인, 총질소)에 참여해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돼 국제적 수준의 분석역량과 신뢰성을 갖춘 기관임을 입증했다. 공단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의 국내숙련도시험 및 현장평가에서도 ‘적합’판정을 받고 있으며, 전문적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신뢰성 있는 수질분석 결과를 유지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이런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분석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환경 데이터 품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두 번째 기증유물 작은전시 ‘그리운 학창시절, 추억의 책장’ 관람객이 지난 28일 기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9명의 기증자로부터 수집한 학교 관련 유물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조부모·부모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이번 전시는 당초 내달 2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오는 8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더운 여름날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추억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기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역도 여제’ 장미란(39)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전격 발탁돼 화제다. 이번 발탁으로 장 교수는 박근혜 정부 박종길(사격) 전 차관, 문재인 정부 최윤희(수영) 전 차관에 이어 국가대표 선수 출신 세 번째 문체부 제2차관이 된다. 또 1977년 당시 39세였던 서석준 경제기획원 차관 이후 46년 만의 30대 차관이자 정부 부처 최연소 차관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장 교수는 지난 29일 문체부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상식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스포츠인으로서 문체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와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해 2027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의회는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예결위에서 이재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태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재숙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들과 깊이 고민해 시민의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시의회에 제출되는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을 심사하게 된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16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DGB사회공헌재단과 청소년 금융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중학교 86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학생에게 필요한 특성화된 금융교육 기획·운영 ▲금융교육 운영비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강사, 자원봉사자 지원 ▲기타 금융교육에 필요한 행정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DGB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산격중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매년 서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과 사회의 순환 구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DGB금융빌리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지식을 가지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대구 엑스코에서 30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의료산업전을 중심으로 첨단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 800여 부스 350개사가 참여한다. 30일 오후 2시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어 대구시, 국내 중대형 의료기업, 대구첨복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협약식에는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비엘, 지오팜 등의 업체가 참여하며,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내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창업기업육성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시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2023메디엑스포코리아’는 건강의료산업전,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치과기자재전을 통합해 전시면적 20,000㎡규모의 350개 사 800여 부스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수주 박람회로 디지털 헬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편의점에서 최저임금을 못 받는 경우가 주변에서 찾기 어렵지 않다’ 대구 소재 대학교의 한 학생 A 씨는 자신의 자취방 근처 편의점에서 최저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다고 본지에 제보했다. 이처럼 대학가에서 최저임금을 못 받고 일하는 경우가 많아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와중 올해 대구·경북 고용시장에서 임금체불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5월 대구·경북의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13,1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46건에 비해 8.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의 체불액은 약 514억 원으로 지난해 416억 원 대비 23.7%가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의 신고사건과 체불액은 지난 5월 기준 3,157건, 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97건, 78억 원에 비해 26.4%, 2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업종에 비해 심각하다. 심지어 최근 대구 태전동 소재 아파트 공사현장 15층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B(29) 씨가 체불 청산을 요구하며 1시간여 투신 소동을 벌인 일이 언론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이에, 대구고용노동청은 7월중 대구·경북지역 ‘건설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군위군’ 시대가 오는 1일 열린다.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1일에 공식 발효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위군은 2020년 7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K 신공항) 부지 협상 당시 의성군과의 신공항 공동 유치 조건으로 대구시 편입을 요구했다. 이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동의하면서 지난해 12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해당 법률안이 1일 발효된다면, 군위군은 공식적인 대구광역시의 행정 관할구역이 된다. 군위군 편입에 따라 대구시는 885㎢였던 기존 면적에 군위군 614㎢가 합해져 1,499㎢로 커진다. 이는 서울을 포함한 모든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인구는 2만 3,000여 명이 추가돼 238만여 명이 된다. 대구시에 군위군이 편입됨에 따라, 대구시는 시내버스 급행노선 2개(9번, 9-1번)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급행9번은 북구 동호동(영진교통)에서 출발해 칠곡경북대병원역, 군위버스터미널, 군위군청 등을 거치는 노선이다. 급행9-1번은 북구 동호동(영진교통)에서 출발해 칠곡경북대병원역, 의흥면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