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남구청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구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립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26일이다. 해당 날에는 ‘대출권수 2배’, ‘연체자 특별해제’와 함께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향상을 위한 ‘사서와 함께하는 책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서와 함께하는 책 놀이’는 오는 26일 16시부터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는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는 「팥빙수의 전설」을 주제로 책 놀이를 운영하며, 참여 방법은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남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namdm/, https://library.daegu.go.kr/namic)와 남구립도서관 인스타그램(아이디: namgu_librar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한국장학재단은 대구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함께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이해충돌 상황의 효과적 관리·통제와 부패의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이해충돌방지 공동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이날 밝혔다. 참여기관은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6개 공공기관이다. 자문위원은 총 12명으로 대학교수, 변호사, 부패방지 민간전문가 등 외부위원 6명과 기관별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을 총괄하는 이해충돌방지담당관 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제1차 자문위원회에서는 6개 기관 공동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이해충돌상황에 대한 예방·통제와 관리 노력 등 그간 기관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취약분야 개선사항, 공동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위험요소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부정과 부패의 '이권 카르텔' 혁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이해충돌 위험 내부통제를 강화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폭우로 인해 충북 청주 오송, 경북 예천 등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던 지난 15일 골프를 쳐 논란이 됐던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개시 여부를 오는 20일 논의한다. 홍 시장이 징계를 받는 것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분위기 속, 수위에 대한 결정이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호주 경제·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가 홍 시장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논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윤리위는 독립돼 움직이는 기관"이라며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리규칙 제22조에 따르면 ‘자연재해나 대형 사건·사고 등으로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거나 국민과 국가가 힘을 모아야 할 경우, 경위를 막론하고 오락성 행사나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홍 시장은 ‘수해 중 골프’ 논란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그만 트집 잡아라”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이에 정계에서는 홍 시장의 행위와 각종 발언들에 대해 “경솔했다”는 취지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병민 국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골프를 쳐 공분을 산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동지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동인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골프를 친 것은) 주말 일정이고 재난대응 매뉴널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다"면서도 "원칙과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일 오전 대구지역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며 “당시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비상2단계 체제로 행정부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괄, 관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10시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도 예정대로 진행되었고, 개장식을 마친 후 11시반 경부터 한시간 가량 운동을 하였고 중간에 비가 와서 그만두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골프를 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직전 '추가 질의답변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19일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계명문화대학교 등 3곳에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역자치단체·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과 디지털배움터 교육 수료생이 참가해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정보화 교육 동기를 촉진하고 대국민 디지털 포용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응시 부문은 IT 경진대회의 경우 ▲장애인(지체·지적·청각·시각) ▲고령층 1부문(75세 이상) ▲고령층 2부문(65세~74세) ▲장년층(55세~64세) ▲결혼이민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디지털배움터 교육 수료생 중 ▲청년층(15~39세) ▲중·장년층(40~64세) ▲고령층(65세 이상) 부문으로 진행됐다. 예선 통과자는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오는 9월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가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디지털 역량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3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본 공모전의 주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치매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영상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 외에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제작 영상들이 마련돼있다. 지난 3일부터 접수가 진행 중이며, 내달 28일까지 대구지역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 분량은 ▲저학년은 200자 원고지 3매 이상 5매 이하 ▲고학년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10매 이하로 손글씨나 워드프로세서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주제에 맞게 글을 쓴 후 대구광역치매센터로 이메일(daegu@nid.or.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접수방법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daegu.nid.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점을 선정해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10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회화 아닌’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열린교육 ‘어미 홀,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8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개방형 전시 공간인 어미 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후 생기는 여러 생각과 질문을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나누며 ‘배움과 채움’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신일(8월 2일) ▲김해민(8월 9일) ▲오정향(8월 16일) ▲조습(8월 23일) ▲유현미(8월 30일) 등 ‘회화 아닌’의 참여작가 중 5명과 함께 출품작, 비하인드 스토리, 작품세계 변화 과정 등을 이야기하고 작가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열린교육 ‘어미 홀,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는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을 관람 또는 관람 예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50명 사전예약(입장료 있음, 행사 참여비 없음) 받고, 사전 신청자에게는 관람 또는 프로그램 참여시 활용할 수 있는 노트를 증정한다. 기타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daeguart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소재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공동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우리 공사를 포함해 ▲수성구청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컴퓨터메이트 ▲㈜알파모터스로 6개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소재 직장어린이집은 41개소로 대부분 정원미달인데, 저출산이라는 근본적인 이유 외에도 거주지와 어린이집과의 원거리 등 수요자의 이용 접근성이 제한되기 때문에 체결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각 기관 구성원 상호 직장어린이집 이용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 공동 노력 ▲협업 사업 및 기타 문화행사 교류 등으로 공동보육을 통한 동반 성장과 상호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협력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편리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수성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영어그림책을 읽을 ‘2023 영어그림책 함께 읽기’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3 영어그림책 함께 읽기’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긍정적 태도 및 소통능력 함양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조별로 활동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7세에서 10세 정도의 어린이들과 함께 영어그림책을 읽고 영어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1회당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정 ▲봉사활동일지 제공 ▲도서 대출기간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활동 전에 사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과 함께 읽을 영어그림책을 직접 선정하고 어린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활동들도 체험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로 나눔 활동을 원하는 대구지역 대학교 재학생 10명 내외이며, 자원봉사단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오는 8월 13일(일)까지 수성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suse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기간 동안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이란 인근 소규모 유치원과 연계하여 중심유치원(1개원)에서 협력유치원(2개원) 유아의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ㆍ운영하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과제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팀당 8천만 원, 총 3억2천만 원을 지원해 돌봄 시간 확대 및 양질의 교육ㆍ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부모 수요조사를 거쳐 여름방학부터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의 중점 내용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돌봄 시간 확대 ▲유아 등ㆍ하원 편의를 위한 통학차량 운영 ▲건강하고 안전한 점심 도시락 제공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원내ㆍ외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대구장산초병설유치원 진수남 교사는 “소규모로 생활하던 유아들이 중심 유치원에서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고 신나는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남구청은 오는 28일 저녁 7시에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야외 문화 공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색소폰과 건반, 드럼이 어우러진 어쿠스틱 연주 공연을 비롯한 클래식 장르는 물론, 대중가요, 영화음악, 아이들을 위한 빅벌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대구는 팝페라그룹 ‘페도라솔리스트앙상블’의 감미로운 오페라와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인 이효진 씨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파트 찾아가는 음악회는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분들에게 드리는 시원한 여름밤의 음악 선물"이라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53-664-3264)으로 연락하면 된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17일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도시 농업학교 마을 공유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도시농업학교 마을 공유 텃밭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반찬을 만들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풀이된다. 이천동 도시농업학교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만든 반찬 50세트는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마을 공유 텃밭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단순한 나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대구 밀키트 100선’ 구입이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밀키트 100선’은 지난해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대구 10味를 비롯해 분식, 한식 등 대구맛집 100개소의 대표메뉴를 밀키트 상품화해 출시됐다. 이달 20일 우선 40개 업소가 대구로에 입점하게 되며 배달앱 내 별도 밀키트 전용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손쉽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반기에는 올해 상품화되는 100개 맛집 밀키트가 추가로 입점돼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20일 대구로 입점을 기념해 밀키트 리뷰 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1,000명에게 대구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구로 입점을 계기로 밀키트 업체의 판로 확대 및 구입 접근성이 향상돼 외식업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 밀키트 100선에 대한 품질 및 위생관리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예비사회인 금융교육 및 금융권 취업 희망자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7일 실시된 이번 방문은 DGB대구은행의 이동점포가 대구 대명동의 학교를 찾아가 진행됐으며,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 진출 시 예비사회인이 필요한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실제 피해 사례 공유를 통한 예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찾아가는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톤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금일 금융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이동점포에서 취업 지원금 수령을 위한 통장을 개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금융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DGB대구은행의 현직 은행원이 금융권 관련 Q&A시간을 가져 실제 금융권에 종사 중인 은행원들의 생생한 정보와 현장의 경험을 들려주는 소통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은행’의 경험이 새로웠고, 사회 진출을 앞두고 사회 초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하고 있는 와중 골프를 쳐 구설에 오른 홍준표 대구시장이 “트집 잡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대구경북신공항 관련 논의 등을 위한 비공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주말에 골프를 치는 것은) 어제오늘 얘기도 아니고 십 수년간 내가 했던 원칙"이라며 "그걸 갖다가 뭘 트집 잡았다고 벌떼처럼 덤벼가지고 이게 무슨 짓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6일 대구 북구 태전동 태암교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팔거천에 빠져 실종된 사건에 대해서는 "골프치는 동안 비서실장에게서 보고받은 상황 자체가 없었고, 그만두고 난 뒤 집에 와 있을 때 팔거천 사고를 보고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대구에 있었던 수해 인명사고는 13일부터 출입제한 조치를 한 도심 하천 팔거천에서 15일 16시 08분에 60대 한 분이 자전거를 끌고 출입제한 조치를 한 가드레일을 밀치고 무단으로 하천변에 들어 갔다가 미끌어져 빠진 사고”라고 정의했다. 이어 “당시에는 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