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22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에서 남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방학 중 청소년 주거 공간 개선지원 프로그램 「청·정·하·다!(청소년, 정리를 하다!)」 개강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대상자인 청소년 30명을 비롯해 조재구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의장,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청·정·하·다!」는 대구 남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와 함께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세대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리수납전문가를 초빙해 ‘정리수납 교육’을 진행하고 또, 직접 청소년들의 집을 찾아 ‘찾아가는 가정방문 정리수납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올해로 세 번째 이어지는 「청·정·하·다!」 정리수납 프로그램은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정리수납교육과 가정정리 서비스, 전문심리상담을 통해 정리 습관을 생활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집이란, 그 속에 살아가는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오전 9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및 관계자,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과 교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특수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다양한 교육환경에 따른 장애영유아의 교육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준비와 더불어 교육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앞서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의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놀이 속에서의 장애영유아 행동지원을 주제로 한 대구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백상수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유아 지원 ▲유치원 교육과정 자료 제작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통합교육에서의 협력교수 사례 ▲장애이해 및 인식 교육 실제 등 현장성 있는 주제로 소규모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영유아 맞춤형 개별화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유아와 일반유아가 한 교실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대구인지유치원’과 ‘대구불로초등학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서구 교통발전 연구회’는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상인역 – 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 및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보고회에서는 달서구 교통발전 연구회와 교통행정과 및 건설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등이 참석해 지난 4개월간 수행해 온 연구용역의 내용 및 결과에 대한 토론, 의견 제시, 향후 사업 실현화 계획 등에 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첫째,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 및 방안에 대한 일반 현황 및 개발여건 분석, 사례 분석과 시사점, 둘째, 스왓(SWOT) 분석, 건설 방식 경제성 비교, 노선 계획(안), 셋째, 산업연관분석을 통한 파급효과, 사업 실현화 계획 등 연구 성과를 공유 및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환 대표의원은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은 굴착 깊이 최소화,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과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 측면 등 장점이 크다”며 “이번 연구는 서대구역사 주변 인프라가 구축되는 상황에서 서대구역사로 이어지는 직접 교통망 즉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9일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대구경북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대 2팀, 경상대·계명대·대구대·영남대 각 1팀 등 총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방역지침 완화 등에 따라, 2019년 이후 4년만에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대회는 참가팀들이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7월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경북대 「한경제 일병 구하기」 팀이 최우수상을, 경북대 「이프로」 팀이 우수상을, 대구대 「금리바」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 팀 학생들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부여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 「한경제 일병 구하기」 팀은 내달 11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결선대회에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시 소속 공무원 300명이 예천군 감천면에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인 예천, 영주, 문경, 봉화 등에 피해가 집중됐다. 대구시는 그중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감천면 천향2리에서 3일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상심이 큰 경북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와 한뿌리인 경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7일부터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경북도에 긴급 지원했고, 대구 새마을회에서 봉화 춘양면 학산리에 컵라면 전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경북 영주시 영주초등학교 대피소 천막 60동 지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운영된다. 이번 HiVE사업 연차평가는 작년 6월 HiVE사업에 선정된 5개 권역 30개 대학에 대한 평가로 컨소시엄 간 상대평가로 진행됐으며 평가는 A~C등급으로 구분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교내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구시 남구의 발전과제 및 지역 인프라와의 연계성,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체계 및 사업단의 적극성, 체계적인 사업목표와 지역특화 분야의 연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대구권역 중 A등급을 획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HiVE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2차년도 사업비로 22억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는 1차년도 평가의견을 바탕으로 2차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대구시 남구 및 지역사회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업무 체험 및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달서구는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584명의 신청을 받아 33명(경쟁률 18:1)을 선발했다. 공개전산추첨을 통해서는 취약계층 5명, 일반선발 28명을 선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발된 33명 부서배치 ▲근무요령, 사업추진 일정 및 유의사항 안내 ▲본인 소개 및 사업참여 소감발표 ▲명찰 수여 ▲구청장 격려말씀 등을 진행했다. 한편, 행정인턴은 구청과 보건소 등 17개 부서 26개 사업에 배치돼 내달 18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을 근무하며 사업 종료 후 156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정인턴사업이 대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청년들이 꿈을 활짝 펼치는 달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1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봉화, 영주, 문경지역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내린 역대급 폭우는 도내 각지에서 다수의 인명피해를 비롯해 주거시설의 침수․파괴로 인한 재산피해와 함께 농작물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 날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호우로 인해 특히 많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봉화군 재산면․봉성면 및 영주시 조와동․봉현면의 농가를 비롯해 문경시 흥덕동 소재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으며, 피해 농가에 대한 조속한 지원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금년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과 침수된 농경지나 축사에 긴급방재 실시를 통해 병해충과 질병발생을 예방해 농작물과 가축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용중인 농기계가 침수피해를 입어 농업인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조속히 농기계를 정비하여 농업인들이 활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숙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와 대구스마트쉼센터에서 지난 20일 산격청사 1층 소회의실에서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및 상담사의 역량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사업평가, 하반기 추진방향,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대처방안 등 경험사례 공유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본부장의 마약중독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젊은층을 대상으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마약중독에 대해 알아보고, 마약중독 예방법, 마약중독의 위험성 및 상담적 접근방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인터넷 과의존은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인 요즘 거의 전 연령층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문제점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교육과 상담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지원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iapc.or.kr)나 전화(1599-0075, 053-768-7978)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 도시재생구역에서 취·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달 ‘청년 인재유입 정착지원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 결과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굴대굴 대굴 온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한 달간 거주하면서 진로를 모색하고, 대구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역 문화 아카이빙, 연암서당골 활성화 등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숙박 공간과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19세 ~ 39세의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 10명이며,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창업허브’(startup.daeg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북구 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의회가 전태선의원이 제302회 임시회에 지역 재난안전산업 진흥 및 관련 지역기업 육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대구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 21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2021년 조사 기준 3,700여 개의 관련 사업체가 있으며, 종사자는 2만 명이 넘고 매출액은 2조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지역에서 차지하는 산업비중이 적지 않다. 다만 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기업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과 성장 촉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 기후 변화에 따른 잦은 대형재난 발생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실을 가져옴에 따라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스마트 기술과 재난현장에서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과 장비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의회는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지역 재난안전산업을 시가 체계적으로 진흥·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더 나아가 시민의 안전한 삶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조례를 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 11년간 대구에서 16만 명이 넘는 인구가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일자리때문에 수도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유출인구의 절반 이상은 20대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대구경북 인구이동 현황 및 사유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부터 지난해까지 대구의 순유출 인구는 총 162,1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순유출 인구는 11,519명으로, 2012년에 비해 약 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입자 수는 81,567명으로, 2012년에 비해 약 13.2% 감소했다. 지난해 대구지역 순유출 인구 중에는 20대가 6,5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차순위는 ▲50대(2,624명) ▲60대(2,491명) ▲30대(639명) ▲40대(599명)으로 이어진다. 순유출 인구 중 성별로 보면 남성(7,117명)이 여성(4,402명)보다 많았다. 이 중 20대 남성(3,950명)이 20대 여성(2,583명)보다 1천367명이나 많았다. 지난해 대구의 순유출 인구의 대부분은 수도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인구는 10,190명인데, 이 중 75.8%는 20대다. 대구 청년들의 유출 문제는 수도권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달서구!! 도전. 한국 우수아이디어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고 이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은 AI 돌봄로봇을 통한 복지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난 5월 달서구는 ㈜로보케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참여, 대구에서 최초로 선정돼 총사업비 5억 5496만원(국비50%,민간46.5%,구비3.5%)중 국비·민간 5억 3516만원 지원받아 총 22대의 어르신 돌봄 로봇(보미Ⅱ)을 지원 받는다. 어르신의 생활 돌봄 로봇은 자율주행 기반으로 사용자 인식을 통한 데일리 케어, 센서를 이용한 사용자간 상호작용 기능, 데이터 활용 1:1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 등으로 어르신의 일상․신체․정서에 도움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달서구!!도전. 한국 우수아이디어 시범사업 공모사업」‘독거노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기요금 데이터 기반으로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달서구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서부 관내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37명 대상으로 동료 슈퍼비전 협의체 ‘늘품’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늘품’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육복지사가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위기가정 학생 지원 방안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 현황표 활용방법 공유 ▲학교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련 각종 연구보고서 검토 등을 통하여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복합위기가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학습공동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품’ 운영을 통해 교육(상담)복지사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동료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낙석붕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과 인접한 교육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낙석붕괴 등의 위험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으로 산과 비탈면이 인접한 40개교에 대해 교육청 기술직 담당 공무원, 학교 시설담당자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토부 침하 여부 ▲절개지 낙석 위험 여부 ▲낙석방지책 상태 ▲상부자연사면 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6월 여름철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예상보다 강한 장맛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붕괴될 것을 우려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견하여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여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