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6일 오전 지역 청년들의 공단 ESG 경영 참여 및 자문활동을 위한 ‘DPFC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DPFC 청년자문단’으로 선발된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16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사전 교육 등 본격적인 자문단 활동에 앞선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발대식과 함께 공단의 주요 사업장인 대구실내빙상장과 동부사업소의 견학을 병행해 향후 추진할 청년자문단 활동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구성된 청년자문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경영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 홍보활동(Environment)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아이디어 발굴(Social) ▲공단 경영전략 분석 및 개선제안(Governance)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단의 ESG 경영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이 청년자문단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국민의 음료류 섭취량은 지난 10년간 약 2배 정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영양학회가 2020년 밝힌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총 당류 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로 제한하고 있고 2021년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34.6g)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3명 중 1명 이상이 WHO의 하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가공음료 및 빙과류 등을 통한 첨가당의 섭취와 과일을 통한 천연당의 섭취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당류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하며, 당류 섭취를 줄이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대구시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기를 돕고자 다양한 생애주기별 체험·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당류 섭취 줄이기 체험·교육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 79.2%, ‘만족한다’ 20.8%로 참여기관 전원(100%)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건강 청&피클 만들기’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제9회 생명사랑 환경축제 “맹꽁이야~ 놀자!!”」를 내달 9일 달성습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생명사랑 환경축제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생태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성습지 생태 릴레이 투어, 생물다양성 탐사, 생태체험 부스 등 어린이와 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함으로써 평소 생물종 탐사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생태전문가들과 함께 달성습지의 생물다양성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 실천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ZERO’, ‘NO 플라스틱’, ‘탄소중립’ 환경축제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플라스틱 생수를 지급하지 않고 텀블러 지참 시 얼음과 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제공되고, 사전 예약은 대구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웹포스터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최근에 배달의민족이 진행하고 있는 할인쿠폰 이벤트가 논란이다. 해당 그림은 배달의민족의 할인 쿠폰 이벤트 화면이다. ‘1천원 할인 VS 5% 할인,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이용자들의 시선을 끈다. 하지만, 5% 할인 쿠폰을 선택하자 ’최대 1천원 할인‘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사실상 1천원 할인 쿠폰과 5% 할인 쿠폰은 차이가 없는 것이다. 배달의민족 앱을 이용하는 대구 소재 대학생 A씨는 “배달비도 올리고 약까지 올리는 것 같다”며 실소했다. 이전에도 배달의민족은 할인 쿠폰 이벤트 관련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배달의민족은 매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월간쿠폰’ 최소주문금액을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배달의민족은 매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월간쿠폰’ 최소주문금액을 두 차례 상향 조정한 바 있다. 12,000원이던 최소주문금액을 지난해 6월 3,000원 상향해 15,000원으로 조정한 데 이어 올린 데 11월에는 20,000원으로 올렸다. 쉽게 말하면, 1,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20,000원 이상의 금액을 결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할인 쿠폰 제도에 앱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청년 관련 의제가 ‘핫이슈’다. 미래세대인 청년이 꿈 있는 미래를 그리고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우리 사회가 청년을 품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매우 크다. 특히 제도권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위 ‘청년정책’이라고 불리는 법·제도가 효율성을 갖기 위해서는 중앙, 지방 정부와 의회에서의 수많은 청년 의제 관련 논의와 세대 분석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들의 목소리가 제도권에 곧바로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청년 관련 의제를 청년들이 직접 논의하고 정책 과정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청년 거버넌스’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가는 단순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청년매일은 이러한 청년 거버넌스에 대해 분석하고, 중앙·지방 정부 차원에서 어떤 청년 거버넌스가 존재하는지,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청년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앞서 우리는 청년 거버넌스의 등장 배경과 필요성에 대해 논해봤다. 현존하는 국내 청년 정책에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90만 4천 세대주에게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지역 구성원으로서 납부하는 기본회비의 성격을 가진 세금으로, 지방교육세 포함 12,500원(달성군 11,000원)이다. 납세의무자는 지난달 1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미혼인 30세 미만 청년이 단독 세대 등 세대원에 준하는 개인일 경우에는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스마트 위택스)의 간편결제와 가상계좌 이체, ARS(080-788-8080)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납기는 오는 31일까지로 기간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위택스 전자사서함,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 송달을 신청했을 때는 300원, 자동이체까지 신청했을 때는 700원을 공제받게 된다.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납세자도 이번 기회에 주민세를 비롯한 세목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o Your Things라는 주제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 및 청년센터 동아리, 센터 이용청년 등이 힘을 모아 자체 기획하고 참여했다. 1층에서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청년공동체지원사업 참여단체 등이 청년 플리마켓를 열었고, 2층에서는 청년해내기지원사업에 활동 중인 4개의 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밖에 칵테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포토존 등 센터를 방문한 200여 명의 청년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달서구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느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가 앞으로도 청년들이 즐겨찾는 활동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10일 문을 연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13개의 청년창업 입주기업이 활동 중이며, 컨설팅, 디자인·패키징,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창업성장을 돕고 있다. 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아카데미, 선배초청특강, 멘토링, 창업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반월당 메트로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절주 홍보관 ▲신체활동 홍보관 ▲미각 판정 및 영양상담 홍보관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 홍보관 ▲대사증후군 홍보관 ▲심폐소생술 홍보관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알코올패치 체험, 운동서약나무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부담이 크고 우리나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대학교 이성호 교수 연구팀이 비누 과학 원리를 이용해 소변 한 방울로도 췌장 관련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초고감도 진단 센서를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구대에 따르면, 일반대학원 화학과의 이성호 교수와 박태민(제1저자, 석사과정 졸업), 한민우(제2저자, 석사과정) 학생은 ‘증폭된 형광 응답을 기반으로 한 인체 소변 내 트립신의 초고감도 검출(Ultrasensitive Determination of Trypsin in Human Urine Based on Amplified Fluorescence Response)’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분석화학 분야 상위 5% 이내 논문에 속하는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인 국제 SCI(E) ‘ACS Sensors’의 표지논문(Supplementary Cover Article)으로 최근 선정돼 관련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췌장염, 췌장암 등 췌장 관련 질병은 생명에 큰 위협이 되는 중대 질병임에도 초기증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진단 방법과 침습적 검출(채혈, 바늘생검 등), 높은 검사 비용 등의 제약으로 인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특히 췌장암의 조기 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대학교가 자대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2종이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영남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과 활용>(허용석 지음(영남대 경영학과 교수), 2022년)과 <역사 밖으로 나온 별쭝난 사람들(상)(중)(하) - 진벌휘고속편(震閥彙攷續編)>(김혈조 외 8인 옮김, 2023년)이다.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과 활용>은 기업의 기술혁신 경영전략과 관련된 주요 대표 이론들의 발생 배경과 핵심 내용들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 이론들의 효과적인 활용에 필요한 중요 요인들을 유관 연구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분석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기술혁신 경영전략 이론의 발전 흐름을 6세대로 구분하여 세대별 주요 대표 이론의 발생 배경 및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역사 밖으로 나온 별쭝난 사람들(상)(중)(하) - 진벌휘고속편(震閥彙攷續編)>은 19세기 저술된 인물지다. 천인, 간인, 도적, 난적 등을 비롯해 신분과 관련 없이 조선 시대 전 분야에 걸친 인물들의 행적과 특징을 총망라하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북대학교가 대학이 보유한 자연사 표본 정보 1만4,671건을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표본관리시스템(https://nhmdb.knu.ac.kr)을 통해 공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식물 6,769건 ▲곤충 6,052건 ▲어류 499건 ▲고생물 1,145건 ▲기타 206건 등 총 1만4,671건의 표본 자료다. 이 자료들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과 대학 소속 연구실 4곳이 보유하고 있는 표본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리한 결과다. 검색 방법은 표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검색창에 표본 이름(국명 또는 학명)을 입력하면 된다. 검색 결과 목록에서 관련 표본 이미지와 생물의 국명 또는 학명, 채집 정보(날짜, 위치, 채집자 등)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이 보유하지 않은 종은 검색되지 않으며, 연구 등의 목적으로 열람 및 대여 신청도 가능하다. 정희영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개된 대학 자연사 포본 정보가 시민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공업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레저스포츠계열 재학생들이 고령마스터피스 CC에서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WAGC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경상도 지역 예선에 참가해 4명이 본선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지역 예선은 160명 가량이 마스터피스 골프장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0명을 선발했고, 이들은 서울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내달 말에 열릴 예정인 본선에서는 최종 한국 아마추어 대표 5명을 선발해, 전 세계 48개국이 참여하는 2023 WAGC 푸켓 파이널 대회에 우리나라 국가대표 아마추어 골퍼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 레저스포츠계열 만학도 1학년 라영욱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와 같이 참여해준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 골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레저스포츠계열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골프대회 참여를 통해 골퍼로서의 전문적 자질 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인성적 자질의 함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 일과시간 외 운영하는 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ㆍ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은 거점학교의 희망에 따라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융합독서, 과학토론 등 139강좌를 운영하여 77개 학교, 1,70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 일반계고 강좌는 ▲온라인 36강좌 ▲오프라인 107강좌를 개설했고, 직업계고 강좌는 ▲오프라인 22강좌 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2학기부터 직업계고 개설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은 일반계고 학생들도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각 학년별 학교교육과정 편제표에 포함되지 않거나, 소인수 선택으로 개설하지 못한 과목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강좌는 교실온닷(edu.classon.kr)에 접속하여 8월 17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달서구의회는 지난 11일 ‘제12기 2회 달서구 어린이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제12기 1회 어린이 열린의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제12기 2회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22명이 참여했다. 9일에는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의회교실을 개최하여 상호 만남 및 달서구의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열린의회에서 맡을 역할을 배분한 뒤 본회의장에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11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어린이 열린의회를 개최해 ▲개원식과 본회의 ▲조례안 의결 ▲구정질문 ▲자유발언 등 실제 의회 운영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오는 10월 중에는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회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1월에 이어 이번 어린이 열린의회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열린의회를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을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청년 관련 의제가 ‘핫이슈’다. 미래세대인 청년이 꿈 있는 미래를 그리고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우리 사회가 청년을 품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매우 크다. 특히 제도권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위 ‘청년정책’이라고 불리는 법·제도가 효율성을 갖기 위해서는 중앙, 지방 정부와 의회에서의 수많은 청년 의제 관련 논의와 세대 분석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들의 목소리가 제도권에 곧바로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청년 관련 의제를 청년들이 직접 논의하고 정책 과정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청년 거버넌스’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가는 단순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청년매일은 이러한 청년 거버넌스에 대해 분석하고, 중앙·지방 정부 차원에서 어떤 청년 거버넌스가 존재하는지,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MZ세대'의 대두, 그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나라가 산다 MZ세대란 밀레니얼세대를 지칭하는 M과 Z세대의 합성어로,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청년층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