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이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김천시 신음동 조각공원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70대 여성이 화장실로 향하다가 갑자기 쓰러지자 이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CPR을 실시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도착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의원은 “응급조치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할머니가 쓰러지시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는 현지확인 등 소방서 방문 시 현황보고와 장비점검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며 "평소 받은 교육이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2년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도 소방서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도 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방시대, 지역이 주도한다” 지역이 중심이 돼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역 소멸을 막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대구시는 26일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맞춰 지난 20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고 공포되면서 구성됐다.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손발을 맞춰 수도권 집중현상에 대응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한 지역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7월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해 지방시대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를 선포하면서 무엇보다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한 만큼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도 중요하게 됐다.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5년 단위 지방시대 계획과 초광역발전계획,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 핵심인 4대 특구의 신청과 지정 등 대구시 주도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에 관한 정책에 대해 총괄 심의하는 중추적인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전자관 시청각실에서 ‘2023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공학기술교육의 개념을 학생 대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공학적 마인드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팀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의적 공학설계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PPT 발표, 질의응답, 작품 시연 등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ICT반도체전자계열 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레밍즈’팀이 ‘실시간 뇌출혈 확인 전송 시스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내 경진대회 수상작 중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3개의 작품은 내달 3일 ‘전국 전문대학교 컨소시엄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출품돼 타 대학 학생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오형준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공학 기술 및 창의력 함양에 좋은 경험이자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공학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에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동성로 일대에서 ‘청년이 채우다, 청년이 채우다’라는 주제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대구청년주간’을 맞아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및 협업을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동성로에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팝업존에서는 20개 업체가 참여해 빈티지 의류, 소품샵, 커스텀 티셔츠 제작,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먹거리존에서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허기를 채울 맥주 시음 행사와 곱창, 닭강정, 츄러스 등으로 구성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동 일대 감성에 맞춘 ‘감성 포차’와 그리고 오후 7시부터 ‘밍키태’, ‘안녕, 코스모스’, ‘루뜨49’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한 만큼, 청년 여러분들이 주인공으로서 충분히 즐기고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의 마음에 와닿는 청년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에서는 ▲저자와의 만남 ▲독서연계 체험활동 ▲학교 독서인문 동아리 전시 및 발표 ▲지역 독서인문 관련 기관 전시, ▲학생 독서토론 캠프 ▲교원 독서교육 연수 ▲초중고 독서인문 학생 동아리 영상 공모전 시상식 ▲2009년에서 현재까지 출판된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 등이 운영된다. 특히 대구문학관과 정호승문학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을 포함한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 독립 서점 등이 함께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초5학년~중3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1시~4시까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학생 독서토론 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도서 6권 중 2권을 선택해 읽고 독서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시민 모두가 인생을 변화시키는 책의 힘을 믿고, 책을 통해 각자의 길을 넓히며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시 수성구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4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17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제25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정대현 의원은 ‘전세사기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방안 촉구’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정 의원은 서울, 인천, 부산 등에서는 전세 사기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대책 마련에 나선 반면, 대구시에서는 한 명의 담당자가 전화를 통한 피해 사례를 접수 중인 열악한 지원 환경을 꼬집으며 적극적인 피해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현숙 의원이 ‘인성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언’, 최명숙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제언’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가 지난 15일 15시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임미연 의원 주최로 ‘가을수변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론과 질의·응답에는 구의원과 반려동물 전문가 박순석 수의사,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박 수의사는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각 성향이 다르고, 살아가는 환경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하면 굳이 매일 산책시킬 필요는 없다”면서, “노령견의 경우 관절 상태, 심장·폐에 이상 여부에 대한 건강검진이 필요하고 진드기 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반려동물 관련 고민 해결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 및 의견 청취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인의 역할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반려동물 문화의 방향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현장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달서구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월광수변공원에 반려견 배변봉투함과 소변기의 설치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 북구의회는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28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2회 임시회 회기결정 ▲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 등을 처리했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대구시 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심의와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듣고, 다양한 민생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11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기타 안건 처리 후 폐회할 예정이다.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 지난 1년간의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꼼꼼한 자료 수집과 면밀한 검토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서 작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에 대해서도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논의를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상주시는 10월 12일 상주시민의 날을 맞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 된 상주, 상상 그 이상의 상주’ 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상주시민들을 비롯해 ▲상주시 노인회 윤문하 회장 ▲각 읍면동 노인회장 ▲여러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채로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영예로운 상주시 시민상·농정대상·기업인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상주시 국제 자매도시 미국 데이비스시의 Josh Chapman 부시장과 대표단이 참석해 기념사를 하며 의미를 더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 모두의 성원과 단합된 힘 덕분"이라며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상상을 주도하는 도시, 상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고령군 읍면담당자 및 양봉협회, 축산정책과가 지난 11일 양봉실태조사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봉실태조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양봉협회 고령군지부와 합동으로, 등록농가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실시된다. 해당 조사 결과는 향후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과 꿀벌사육농가 월동피해 등 사육기반 안정 대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작년 꿀벌 집단 실종사건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있으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피해를 입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실태조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칠곡 생태공원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주한미군 관계자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곡 일상의 평화, 그 소중한 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특히,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 추진해 대한민국 호국 문화 대표 축제로써 더욱 자리매김하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호국평화원정대 및 참전용사 입장 ▲개회선언 ▲주제뮤지컬 ▲UN평화소년소녀합창단과 아남카라합창단의 합창공연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열렸다. 오는 14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 ▲군(軍) 문화공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등이, 15일에는 ▲자전거 대행진 ▲제8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낙동강 생태콘서트 ▲블랙이글스 에어쇼 ▲폐막식과 칠곡 피스 뮤직페스티벌(이날치·노브레인·박정현·다미나믹듀오, YB)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희 부지사는 “낙동강 방어선 최대의 격전지인 칠곡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호국문화 축제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복지국·남북구보건소·평생학습원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별로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핵심전략 사업 보고와 내년도 정책 및 세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복지국은 ▲저출생·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Goodbye 복지사각지대, 공공복지 전달체계 혁신 ▲지방시대를 견인하는 미래형 교육혁신도시를 3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남·북구보건소는 시민을 위한 건강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누리는 공공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24시간 소아응급의료센터 운영 ▲북구보건소 이전 신축 ▲포항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평생학습원은 ▲시민 생활 속 평생학습 실현 ▲대한민국 독서진흥 선도도시 도약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동체 미술관 구현을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이강덕 시장은 “복지와 보건, 문화·예술 분야는 시민들의 피부로 곧바로 체감되며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현장 행정”이라며, “시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한국장학재단 대구 창업기숙사 입주기업인 ‘기프트위드(GiftWith)’가 발달장애 아동들의 예술 교육을 위한 플랫폼 ‘똑똑우주’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똑똑우주’는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적합한 방문 예술 강사를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에게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경험이 많은 예술 강사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바이올린, 드럼 등 다양한 종류의 문화예술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현재는 대구시 내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양질의 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지만, 추후 서비스 지역 확장과 함께 교육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프트위드’ 대표 한시원 한국장학재단 대구 창업기숙사 입주생은 “교육 기회의 평등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아무 걱정 없이 오직 창업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13개 분야 사회보장급여 통합관리대상자 6만 7000가구 중 소득·재산 등 변동이 있는 3200가구, 5000여명이다. 조사는 국세청 등 주요기관에서 조사된 전산 공적자료와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실태조사를 병행해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특히 건강보험 보수월액, 국민연금급여, 소득‧재산 정보, 부양의무자 유뮤 및 소득재산 사항 등 부양능력 등을 중점 조사한다. 시는 소득 변동이나 일부 미신고 내역 등의 자료를 통해 급여를 재결정 하거나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을 중지하고 지급한 보장비용을 환수처리 할 예정이다. 또 이번 조사로 인해 복지급여 중지 또는 급여감소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과 소명자료 확인으로 타보장 급여나 서비스 연계 등 이들의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남심숙 복지정책과장은 “확인조사 과정에서 실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보호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명처리, 가족관계 단절과 해체가구 판정을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일 서울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6월 전국 근로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기획한 경상북도는 ‘일과 쉼을 동시에, 일쉼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과 자연에서 일과 쉼을 함께할 수 있는 근무·휴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서울 소재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사전에 100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 개최 장소인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약 1,500명이 입주해 있으며 주로 20~40대 IT·패션·유통업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중소기업은 재정 여건상 기업 복지에 쓰는 비용 투입을 부담스러워하기에 이번 설명회 때에는 사전에 워케이션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가 대비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 참석자 중 선착순 60명에게 경북형 워케이션 웰컴키트를 선물로 증정했고, 사업 소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