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제까지 청년이 대리인 통해 정치할건가?”
‘이어’는 광진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인 ‘광진청년회의’의 인터뷰 프로젝트입니다. 지역 정치인을 인터뷰해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지역 의제를 탐구하며, 지역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어의 세 번째 인터뷰이는 진보당 성동·광진 위원회의 박대희 위원장입니다. 박대희 위원장은 진보당 성동·광진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지역구민에게는 2024년 3월 1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해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난 총선에 출마하면서, 이를 통해 정치·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진보당의 진보 정신을 강조하면서 박 위원장은 지금 무엇보다 내란 세력 종식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광진청년회의와의 만남에서,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의회가 시급한 문제들이 구정을 가로막고 있는 지금, 정파 싸움을 중단하고 진정한 구민의 민생을 고민할 시기가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 나라와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진보 정치에 대한
- 광진청년회의 기자
- 2025-04-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