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2023 K-디지털 플랫폼 DDD 컨퍼런스’를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동성로 반달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3 DIP K-디지털 플랫폼 DDD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훈련 거점 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일환으로 주요 운영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최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IT·SW 인력을 위해 대구 지역 신성장 미래산업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에 기초하여 IT·SW산업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춰 Go 언어, 오픈소스, 클라우드를 주제로 유명 개발자들의 강연과 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한다.
본 행사는 이날 오후 12시, 한성민 GDE(Google Developer Expert), 최가인 산타토익(Riiid) DevRel 리드의 Go(구글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강연을 시작으로, 10일 오픈소스를 주제로 한영빈 (사)우분투한국커뮤니티 리드, 박정환 파이토치 한국사용자모임 리드가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11일 오전 12시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유저스틴과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의 조성수가 클라우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DIP 관계자는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연사자들을 모시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담은 강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적 한계로 평소 정보 공유의 한계를 겪고 있던 지역 IT·SW 분야 관계자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며, 대구 지역의 IT·SW 분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