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중구가 대구시 주관 ‘2023년 주소정보 업무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주소정보 업무 전반에 대한 2023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했으며, 중구청이 9개 구·군 중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자 편의를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우편물의 정확한 전달, 위치 찾기 불편 해소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체계 고도화 시범사업인 ‘시간개념 사물주소 부여사업’으로 야간에도 눈에 띄는 LED 주소정보 시설물을 설치해 서문 야시장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 것 등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시 최우수 기관 수상과 더불어 ‘2023년 주소정보 관련 업무 유공 공무원’ 으로 중구청 주소정보 업무 담당 주무관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주소정보 업무 추진에 더욱 힘써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