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자신이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목표를 성취한 도내 청소년 140여명 대상으로 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7세~24세의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진로 5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상식은 포상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140여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 활동영상 및 사례 발표, 축하한마당 등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포상식에서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한 영덕청소년문화의집 조현재 학생은“청소년성취포상제는 친구들끼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부분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며 끈기를 배우는 자신감을 얻는 활동”이라면서“주위의 청소년들이 많은 도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수개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열심히 활동하여 포상받은 청소년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