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복지국·남북구보건소·평생학습원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별로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핵심전략 사업 보고와 내년도 정책 및 세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복지국은 ▲저출생·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포항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Goodbye 복지사각지대, 공공복지 전달체계 혁신 ▲지방시대를 견인하는 미래형 교육혁신도시를 3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남·북구보건소는 시민을 위한 건강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누리는 공공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24시간 소아응급의료센터 운영 ▲북구보건소 이전 신축 ▲포항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평생학습원은 ▲시민 생활 속 평생학습 실현 ▲대한민국 독서진흥 선도도시 도약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동체 미술관 구현을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이강덕 시장은 “복지와 보건, 문화·예술 분야는 시민들의 피부로 곧바로 체감되며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현장 행정”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하고 촘촘한 행정으로 포항에 사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