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중구청은 11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중구 전 직원과 주민의 청렴 의식을 도모하기 위한 ‘청사진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청사진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은 ‘청사진’이 주도해 기획했으며, 청사진 팀원과 류규하 중구청장, 부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비실명 대리 부패·공익신고’ 리플릿과 청렴 장바구니 등을 나눠 주고, ‘갑질 이제 그만’, ‘편의제공 안돼’, ‘청렴 좋아요’, ‘배려 따뜻해’ 등 팻말을 들어 보이며 청렴한 중구를 함께 만들 것을 다짐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청사진 회장인 이수호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이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기를 바라고,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 문화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청렴도 부진 항목 분석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MZ세대 중구 직원을 구성원으로 한 청렴도 향상 TF팀 ‘청사진’(청렴과 사랑에 진심인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