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엑스코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행정안전부의 인증을 받은 「무더위·한파 쉼터」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됐다고 이날 밝혔다.
무더위·한파 쉼터인 「엑스코 맑은공기쉼터」는 대구 시민과 엑스코 행사 참관객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으로, 지역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서관 야외광장 중앙에 조성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엑스코는 쉼터 현장 실사 과정을 거친 후 지난달 28일 행안부의 인증을 받아 국민재난안전포털에도 등록된 바 있다. 엑스코는 행안부가 직접 지정하는 다른 쉼터들과 달리, 이번처럼 기관에서 쉼터 인증을 자발적으로 제안한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국민을 위해 지정된 무료 쉼터는 무더위 쉼터·미세먼지 쉼터·한파 쉼터로 나뉘어 전국 각지에 등록돼 있으며, 위치정보와 수용규모는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의 안전시설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맑은공기쉼터가 국민들을 위한 무더위·한파쉼터로 인증 받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엑스코는 고객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