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남구의회 연구단체인 〔미래교육연구회〕는 관내 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연구는 인구 감소로 영·유아 인구가 적은 대구 남구의 ▲영·유아 프로그램 수요조사 ▲대구시 공공 및 민간 영·유아 프로그램의 현황과 실태 파악 ▲영·유아 인구추계 및 전국 도서관의 영·유아 프로그램 사례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유아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저출산 장기화는 영·유아 인구 감소로 이어져 학령인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민선 9기 남구의회가 정체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생적인 대응 전략이 마련돼야 하는 필요성에 따라 남구의 지역자산인 도서관과 남구의 인력자원을 활용해 지방소멸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표 강병준 의원, 간사 강민욱 의원, 김재겸 의원, 송민선 의원이 연구에 참여한다.
“남구 의원들의 용감한 발자취로, 지방을 살리기 위한 지원과 제도 및 사업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구의 변화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